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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일보) 中 화훼박람회 '서귀포시 전시관' 성황리 폐막

감귤·올레 등 8가지 테마...43일간 30만 명 방문 호응

 

 

서귀포시가 지난 5월 21일부터 이달 2일까지 중국 상하이 충밍구에서 개최된 ‘제10회 중국 화훼박람회’에서 야외전시관을 운영한 결과 43일간 30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등 많은 호응을 얻었다.

제10회 중국 화훼박람회는 4년마다 개최되는 대규모의 국제행사로 중국 화훼올림픽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번 박람회에는 150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187개 실외전시관과 64개 실내전시관이 운영됐으며, 박람회 기간 중 관람객 230여 만명이 방문했다.

서귀포시 전시관은 면적 500㎡ 규모로 폭포와 주상절리, 감귤, 올레, 서복 등 서귀포시만의 독특한 자연경관과 전통문화에 대한 8가지 테마로 조성됐다.

또 서귀포시는 전시회 기간 중 ‘생방송 랜선 제주여행’과 ‘리마인드 제주’ 등 다양한 이벤트를 추진했으며, 유명 유튜브를 초청 ‘제주에 있는 척’ 등의 라이브 방송을 선보였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전시관을 방문한 관람객들이 ‘코로나19가 끝나면 꼭 제주에 가보고 싶다’, ‘제주를 여행했을 때 추억들을 되살릴 수 있는 시간이었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며 “이번 전시관 운영을 계기로 제주에 더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두영 기자 kdy84@jej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