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일보) 김태흠 "벤처 투자 늘려 충남 100년 미래먹거리 만들 것"
충남도가 벤처 투자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올해 투자규모를 20배 늘린다. 도에 따르면 4일 천안 충남창업마루나비 대강당에서 산업은행·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 주관한 국내 최대 투자유치대회인 'KDB산업은행 넥스트라운드 인(IN) 충남'을 열었다. 이날 김태흠 지사와 김주현 금융위원회 위원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전 선포, 업무협약 체결, 산업은행 오픈이노베이션펀드 제안, 도내 스타트업 홍보(IR)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벤처 투자 확대를 위한 도 출자펀드 1조 원 조성 △기술창업기업 1만 개 달성 등을 핵심으로 하는 '벤처투자와 기술혁신의 중심, 충남' 비전을 선포했다. 또 이준성 산업은행 부행장, 배창우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김종술 한국벤처캐피탈협회 전무, 서주원 한국스케일업팁스협회 회장, 김채광 한국엔젤투자협회 부회장, 남승일 충남벤처협회 회장, 송재연 기술보증기금 충청지역본부 본부장 등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도는 협약에 따라 벤처투자출자금 확대, 유망기업 발굴과 전문가 투자 네트워크를 구성·운영한다. 올해 벤처투자조합에는 지난해 5억 원에 비해 20배 많은 100억 원을 출자키로 했다. 이는 충남이 국내에서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