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장 개장 반세기, 앞으로 100년을 준비합니다." 대구컨트리클럽이 24일 오후 6시 대구 수성호텔 수성스퀘어 컨벤션 A홀에서 개장 50주년 행사를 열었다. 이날 참석자는 재직 중인 직원, 캐디는 물론 퇴사한 직원과 현재 운영위원회, 전 운영위원회, 대구CC 출신 프로 골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시간 동안 진행됐다. 개그맨 장동민의 사회로 시작해 1부 기념식, 2부 저녁만찬, 3부 초청가수 공연으로 축제 분위기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1부 개장 기념식에는 직원, 캐디 35명에게 모범상, 공로상으로 골드바(순금 3돈)를 수여했으며, 10년, 15년, 20년, 25년 장기근속 직원들에 대한 표창과 순금 골드바를 각 5돈, 7돈, 1냥, 2냥을 부상으로 수여하는 등 총 44명을 포상했다. 2부 저녁만찬은 와인과 함께 호텔 뷔페 식사를 제공했으며, 3부 공연은 쌍둥이 개그맨 출신 가수로 알려진 이상호·이상민의 트로트를 시작으로 이어서 미스 트롯으로 잘 알려진 김나희가 객석으로 내려와 참석자들과 함께 어울려 노래하며 분위기를 띄웠다. 마지막은 미스터 트롯의 인기가수 장민호의 메인무대로 디너쇼를 방불케 했다. 개장 50주년을 맞는 우기정 대구CC 회장
(사)대한사랑 대구지부 연합과 (사)한국아마추어천문학회는 25일(토) 오전 2시부터 4시30분까지 경산 삼성현 역사문화공원 제1주차장에서 '오성취루 관측회'를 연다. '오성취루'(五星聚婁)'란 태양계에서 맨눈으로 볼 수 있는 수성-금성-화성-목성-토성 5행성이 한 줄로 늘어서는 특별한 천문현상이다. '환단고기'에는 단군시대인 무진오십년(B.C 1733년)에 5행성이 루(婁)성(양자리)의 별자리에 일렬로 모였다는 기록이 있다.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 "대구경북 오성취루 관측행사"를 검색해 참여할 수도 있다.
대구 최초 EDM 파티 '벡터 DJ 페스티벌'이 14,15일 대구스타디움 주경기장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틀 동안 전국 각지에서 1만2천여명이 이 무대를 찾았으며, 코로나 팬데믹 이후 최대 규모의 행사로 젊은이들의 DJ 클럽 문화를 맘껏 즐기는 자리가 됐다. 무대 규모도 압도적이었다. 메인 무대는 길이만 130m, 높이가 30m로 야간에 환상적인 조명과 땅이 울릴 정도의 초대형 음향사운드가 어우러졌다. 20~30대가 주축을 이룬 관객들은 각자 개성을 드러낸 다채로운 분장으로 볼거리 가득한 현장 분위기를 연출했다. 세계적인 유명 DJ들도 수많은 관객들과 함께 흥 지수를 120% 끌어올렸다. 노르웨이 듀오 '다트위카즈'(Da Tweekaz), 네덜란드 출신 마이크 윌리엄스(Mike Williams), 벨기에 출신 로버트 팔콘(Robert Falcon), 하드장르 세계 톱 '디블락 앤 에스테판'(D-Block & S-Te-Fan), 퓨처하우스 음악의 초신성 '브룩스'(Brooks) 등 빠른 비트의 음악과 폭발적인 에너지로 관객들과 호흡했다. 이탈리아 출신 형제 DJ 알○렉산드로, 안드레아 비나이(VINAI) 팀은 "7,8년 전 서울, 부산에 이어 올해 대구를
"포항 시금치 라떼와 오징어 입 튀김(구룡포愛 OSO(오소)), 포항의 대표 먹거리 선물 해맞이·달맞이빵(해맞이빵 & 카페), 실타래 빙수(더 클로버(The Clover)" 포항의 이색 먹거리들을 소개하기 위해 '먹방 3총사'가 떴다. 영화 '색즉시공'에서 신스틸러 연기(아이고~~~ 머리야~~~)로 각광받았던 대구 출신 배우 신이와 행사장의 웃음 사냥꾼 정호재 마임 아티스트 그리고 TV매일신문 야수(권성훈 영상팀장)가 함께 호흡을 맞춰, 포항의 별미 소개에 재미까지 더했다. 첫번째 찾아간 이색장소는 호미반도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 관광단지 내 '구룡포愛 OSO(오소)'. 이곳 카페에선 3색 라떼를 맛볼 수 있다. 포항초(시금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시금치 라떼'를 비롯해 포항 특산물 오징어를 활용한 '먹물 흑임자 라떼' 그리고 경북 문경의 특산물을 활용한 '오미자 라떼'. 이에 더해 술 안주용으로도 그냥 먹기에도 너무 쫄깃쫄깃한 오징어 입 튀김이 또 별미 중 별미다. 주인 이서주 씨는 "포항을 포함해 울 경북을 알리기 위해 특산물을 음료 및 요리로 메뉴를 개발한 것"이라며 "타지 사람들도 맛을 보면, 만족감이 높다"고 자랑했다. 두번째 방문지는 포항의
포항의 드라마 촬영지가 관광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코로나 시국임에도 가을·겨울 관광객들의 발길이 잇따르고 있다. 특히 드라마에서 남여 주인공들이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던 곳들은 인증샷을 찍는 곳으로 더욱 인기를 누리고 있다. TV매일신문 미녀(김민정 아나운서)와 올해 대구연극제 우수연기상을 수상한 이우람 배우가 1일 커플로 등장해 '동백꽃 필 무렵'(KBS2 수목드라마), '갯마을 차차차'(tvN 토일드라마), '런 온' (JTBC 수목드라마) 등의 촬영지를 소개했다. 둘은 '동백꽃 필 무렵'의 촬영지인 포항 호미반도 '일본인 가곡거리'에서 강하늘-공효진 커플의 연기를 따라하기도 하고, '런 온'에 나왔던 포항 철길숲에서 1년 365일 꺼지지 않는 '불의 정원' 앞에서 기념촬영도 했다. 이어 '갯마을 차차차'에 소개된 포항 곤륜산을 찾아 알콩달콩 연기력을 선보였으며, 5일마다 장이 서는 작은 시골장터 '청하시장'도 방문했다. '청하시장'은 입구 '오징어 동상'이 늘 손님들을 반갑게 맞이한다. 김민정 아나운서와 이우람 배우는 "포항이 철강도시로만 알고 있었는데, 막상 드라마 촬영지에 와보니 정말 볼꺼리와 즐길꺼리가 많다"며 "하루 정도 일정으로 포항 드
길이 170m, 폭 26m를 자랑하는 '사계절 전천후' 울릉 크루즈호(포항 영일만항 23시 출항-울릉 사동항 오전 11시 출항, 6시간 30분 소요)의 위용에 포항 남·울릉 지역구인 김병욱 국회의원과 TV매일신문 미녀(김민정 아나운서)가 깜짝 놀랐다. 김 의원과 미녀 아나운서는 올 9월부터 취항한 이 배(2만톤급으로 1,200명까지 탑승)의 편안한 객실과 다양한 편의시설을 소개했다. 김 의원은 이 크루즈 취항에 대해 "이제 울릉도 사계절 관광의 길이 열렸다"며 "울릉군민들도 이제 1년 365일 동안 30일 정도만 결항되기 더 자주 육지를 왕래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경제적으로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미녀 역시 "저의 최애 여행지인 울릉도 관광을 자주 갈 수 있게 됐다"며 좋아했다. 강응만 선장은 "파도가 다소 높은 날도 안심하고 이 배를 타시면 된다"고 안전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으며, 제희승 1등 항해사는 "전천후로 울릉도를 관광할 수 있는 이 배를 많이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울릉 크루즈 강갑봉 사무장은 "태풍 및 높은 파도의 풍랑 경보가 아니면 운행을 하게 된다"며 "울릉군민과 경북도민에게 해상 교통의 불편함을 해소시키는 획기적인 계기
대구교통방송(TBN, 사장 김재완)이 '힘내요 대구, 예술로 힐링'이라는 타이틀로 11일(목) 오후 7시에 대구생활문화센터에서 "대구, 대한민국 가요의 껍질을 깨다" 다큐콘서트를 마련했다. 이 콘서트는 20일(토) 오후 8시부터 대구교통방송 FM 103.9MHz로 송출된다. 이도현 프리랜서 MC의 사회로 진행되며, '빨간구두 아가씨'의 남일해 선생님을 비롯해 트롯 가수 김용임, 이한철 밴드 그리고 지역 문화 예술인들(모노플로, 김재권, 천정락, 남기설, 이재호, 김정호)이 함께 출연한다. 이날 공연에서 5인조 밴드 모노플로는 ▷전선야곡 ▷신라제길손 ▷밤, 남일해 선생님은 ▷빨간구두 아가씨 ▷이정표 ▷내일은, 김용임 가수는 ▷사랑여행 ▷굳세어라 금순아 ▷사랑님, 이한철 밴드는 ▷귀국선 ▷봄날의 합창 ▷O' My Sole ▷슈퍼스타를 열창한다. 다섯 연극인들(김재권-천정락-남기설-이재호-김정호)은 다큐의 한 장면을 연출한다. 대구교통방송은 지난달 22일(금) 기획특집 다큐멘터리 '대구, 대한민국 가요의 껍질을 깨다'(기획 및 연출 권기영 편성제작국장, 제작 김수현 PD)를 방영했다. 해방 이후 1950~1960년대 대한민국 대중가요사를 대구 '오리엔트 레코드사'
TV매일신문 생방송 '관풍루'에서 국민의힘 대선 경선 4강 진출자(홍준표-윤석열-유승민-원희룡) 특별방송을 기획했다. 이번 기획 방송에는 원희룡 후보는 부인(강윤형)이 가장 먼저 나서며, 세 캠프에서는 선대위원장들이 잇따라 마이크를 잡는다. 올해 초 선보인 생방송 쌍방향 시사토크 '관풍루'는 대선 정국을 맞아 정치 전문 유튜브 방송으로 자리를 잡고 있다. 국민의힘 당 대표 경선(5명 후보 중 4명 출연)과 대선주자 경선(8강 진출자들의 대거 출연)에 이어 4강에 오른 후보들 중에서도 3명(홍준표-유승민-원희룡)이 이미 출연했다. 출연순서는 20일(수) 오후 5시30분 원희룡 캠프 강윤형 여사를 시작으로 ▷21일(목) 오후 5시 이언주 홍 캠프 공동 선대위원장 ▷25일(월) 오후 5시 홍석준 윤 캠프 대구 선대위원장 ▷27일(수) 오후 5시30분 강대식 유 캠프 대구경북 선대위원장 순으로 방송한다. 4강 후보들을 대신해 나올 4명의 출연자들은 본격 방송을 앞두고 "우리 후보가 정권교체의 적임자임을 진실된 마음으로 호소하겠다"며 "대구경북은 보수의 심장인 만큼 '관풍루' 방송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우리 후보의 장점을 최대한 알리겠다"고 다짐했다.
매일신문사(대표이사 이상택)와 (주)비오(대표 윤비오, 투자총괄이사 전수호)는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벡터 DJ 페스티벌'(타이틀=새로운 도시 여행) 성공적 개최를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권성훈 기자 cdrom@imaeil.com
▶김하림·정은미 씨 아들 범석 군, 김영준·이인선(계명대 사회혁신지원단장) 씨 딸 고은 양. 17일(토) 낮 12시 콘래드 서울 3층 그랜드볼룸. 권성훈 기자 cdrom@i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