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영석 경북 상주시장의 주민소환 청구인 서명부에 사망자와 요양시설입원자뿐 아니라 강 시장을 보좌하는 읍면장까지도 몰래 서명돼 있어 문제가 되고 있는 것(매일신문 11월9일·13일 단독보도)과 관련해 상주선관위의 실제 서명부 심사결과 이 같은 '가짜 서명'이 무려 1천843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상주시 선거관리위원회는 12일 상주지역 한 시민단체가 상주시청 신청사건립을 반대하는 시민 1만4천444명의 서명을 받았다며 강영석 상주시장 주민소환투표를 위해 제출했던 주민소환 청원 서명부 심사 결과를 공개했다. 선관위는 유효 서명인은 7천451명, 무효 서명인 수는 6천993명인 것으로 분류했다. 무효서명인 6천993명 중 5천150명은 미비한 점을 보정하면 유효 서명이 될 가능성도 있는 보정무효지만 1천843명은 본인 의사와 상관없이 서명돼 효력 없음이 확정된 원천무효라고 설명했다. 상주시장 주민소환 청원 투표가 이뤄지기 위해서는 전체 상주시 유권자의 15%인 1만2천546 명의 유효 서명을 갖추면 된다. 이 시민단체는 이보다 1천898명이 많은 1만4천444명의 서명부를 제출했기 때문에 강 시장에 대한 주민소환 청원 투표가 성사될 것으로 보였다. 그러나 선관위 심
◆상주시 〈5급 승진〉▷총무과 성백률▷회계과 박종욱▷축산과 박호진▷기획예산담당관 박병우▷총무과 조성광▷보건소 송복실▷미래전략추진단 이호성▷환경관리과 차형원▷도시과 윤태경▷안전재난과 정원용▷외남면 정해수▷사회복지과 이현옥▷도시과 손성호 ▷사회복지과 권양희
▶김용진(상주신문 회장·)이사윤 씨 차남 재홍(삼성SDS 근무)군. 한재강·김은주 씨 장녀 혜원 양. 9월25일(일) 오후1시 서울 더라빌 1층 그랜드볼룸(강남구 삼성동 73). 신랑측 피로연= 9월17일 오전11시30분~오후1시30분. 상주 고수부지식당(상주시 상산로 399)
"그늘과 자연바람과 냉골이 많은 문경 산골짜기와 계곡은 시원하다 못해 춥기까지 해요" 문경새재를 비롯해 수려한 자연경관을 갖춘 경북 문경시. 특히 시원한 그늘과 냉골이 많은 문경의 산과 계곡은 여름철 알뜰 피서지로 각광 받고 있다. 지난해 소비자리서치 전문기관인 컨슈머인사이트가 실시한 우리나라 여름휴가 만족도 조사에서 전국 9위를 차지했을 정도다. 올해는 사회적 거리두기 없는 첫 여름인데다 폭염까지 일찍 찾아오면서 본격 휴가철이 아닌데도 문경 계곡 곳곳에는 무더위를 식히려는 가족단위 알뜰 피석객들로 붐비고 있다. ◆깨끗한 '얼음골' 문경의 계곡 냉골이라 불려지는 산북면 운달-김용계곡, 소백산 숨은 비경으로 꼽힌 농암면 쌍용계곡, 아홉구비 비경을 간직한 가은읍 선유동계곡, 대야산 자락의 용추폭포. 문경새재 계곡 등이 손꼽힌다. 이들 계곡들은 잘 보존된 천연원시림과 지형 덕분에 햇빛 보기가 어려울 정도로 그늘이 많고, 바닥이 암반으로 돼 있는 맑은 물은 깊지 않아 어린이들 물놀이에도 적합하다. 특히 운달-김용 계곡은 시내에 비해 기온이 무려 10℃가량 낮은데다 계곡물은 1분도 버티기 어려울 정도로 차가워 피서지로 더할 나위 없다. 피서객들 일부는 텐트를 치거나
서애 류성룡(1542~1607)의 셋째 아들 수암 류진(1582∼1635)의 불천위 제사를 모시는 종가인 '상주 수암 종택'이 국가민속문화재 지정을 앞두고 있다고 29일 문화재청이 밝혔다. 불천위는 나라가 큰 공을 세운 인물에 한해 영원히 사당에 모시기를 허락한 신위(神位·신주를 두는 자리)를 뜻한다. 경북 상주시 중동면 우물리에 있는 수암종택은 속리산, 팔공산, 일월산의 지맥이 모이고 낙동강과 위천이 합류하는 '삼산이수'의 명당에 자리하고 있으며 ㅁ자형 본채를 중심으로 별도의 녹사청과 사당이 있다. 일설에는 류성룡 수제자였던 우복 정경세가 집터를 정했다고 한다. 우복 종택은 약 32㎞ 떨어진 상주시 외서면 우산리에 있다. 안채와 사랑채가 하나로 이어진 ㅁ자형 본채는 경북 북부지역의 건축적 특징을 잘 반영하고 있고, 특히 안채 대청 우측 마루방의 지면을 들어 올려 누마루처럼 꾸민 점은 다른 고택에서 흔히 볼 수 없는 구조다. 안채 대청 상량묵서(먹물로 쓴 글씨)에는 1858년에 지었다는 기록이 명확하게 남아 있는 등 비교적 원형의 모습을 잘 유지하고 있다. 또한 본채 남쪽 ㄱ자형의 녹사청은 수암 류진의 7대손인 류후조(1798∼1876)가 봉조하(奉朝賀, 조
지방자치단체들이 관광객 유치를 위해 휴양지 조성이나 관광상품 개발에 열을 올리는 가운데 경북 상주시는 역발상을 통해 재미와 이색 체험, 교훈을 앞세운 관광 마케팅도 병행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상주 낙동강변에 나타난 낙동강 오리알 상주시는 지난해 5월 경천섬 일대 낙동강 물위에 '낙동강 오리알'을 테마로 한 초대형 조형물을 띄웠다.(매일신문 2021년 5월18일 보도) 경천섬과 상주보를 비롯해 국내 최장 보도 현수교인 낙강교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길이 19.5m, 높이 16.2m 규모의 집채만한 오리 1마리와 대형 오리알 4개가 경관조명을 갖춘 채 24시간 떠있다. 여기에 '낙동강 오리알 탐사선'도 운행에 나섰다. 일부 관광객들 사이에서는 하필이면 '낙동강 오리알이냐'는 반응이 있었지만 '역발상의 새로운 볼거리다'며 낙동강과 어울린다는 반응이 많아지면서 관광객이 증가했다. ◆고난과 역경 이겨낸 낙동강 오리알의 반전 인터넷 포털에서 낙동강을 검색하면 '오리알'이 상위 연관검색어로 올라온다. '낙동강 오리알'은 1950년, 한국전쟁 당시 낙동강을 넘어오던 북한군이 포탄과 사격으로 쓰러지는 모습을 보고 국군이 '낙동강에
"지난 3년 가까이 지긋지긋한 거리두기와 코로나19 방역 때문에 지자체 축제 한번 제대로 즐겨보지 못했는 데, 경북 문경찻사발축제가 올해 들어 처음으로 거리두기가 해제된 현장축제 중심으로 열린다 하니 가족과 함께 꼭 가보려고 합니다." 지난 18일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되면서 봄 향기 가득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나들이를 계획하는 연인과 가족들이 부쩍 늘었다. 전국 곳곳의 지자체 축제도 정상적으로 열릴 예정이어서 볼거리·즐길거리가 가득한 지역축제에 가보고 싶은 설렘도 가득하다. 이런 가운데 경북 문경이 가장 먼저 봄 축제 행렬의 포문을 연다. 문경찻사발축제가 오는 30일부터 내달 8일까지 일정으로 국민관광지 문경새재도립공원 야외공연장에서 다채롭게 마련돼 코로나19 스트레스로 지친 관광객을 유혹하고 있다. ◆전통의 아름다움 '문경새재와 찻사발축제' 올해로 24회째를 맞는 문경찻사발축제는 우리나라 전통 차(茶) 문화와 도자문화를 알리는 데 기여해왔다.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대한민국 대표축제를 거쳐 올해는 '찻사발에 담긴 천년의 불꽃'이란 주제를 정하고 명예문화관광축제로 치러진다. 도예인과 차인들뿐만 아니라 국민 누구나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축제다. 축제가
▶이성원(전 문경시 건설과장)·채인숙 씨 차녀 예은 양. 조일현·한정순 씨 장남 영훈 군. 5월1일(일) 오전 11시30분 호텔 인터불고 대구 웨딩인터빌리지(대구 수성구 팔현길 212) 신부측 피로연=4월22일(금)오후 6~8시 뮤지엄웨딩홀(문경시 중앙로 316)
[화촉]여상준(전 문경읍장)씨 아들 길동 군. 4월30일 결혼 ▶여상준(전 문경읍장·문경시의회사무국장)·김영분 씨 아들 길동 군. 박정민 씨 딸 김신예 양. 4월30일(토)낮12시 라까사호텔 광명 7층(경기 광명시 일직로12번길 22). 신랑측 피로연= 4월24일(일)낮12시~오후2시 황제 뮤지엄웨딩홀(문경시 중앙로 316) [화촉] 김동혁(전 상주시 외남면장)씨 아들 영민(문경 경찰관)군. 4월23일 결혼 ▶김동혁(전 상주시 외남면장)·박경숙 씨 아들 영민(문경 경찰관)군. 고광환·장현주 씨 딸 유미 양. 4월23일(토)낮12시 상주 마리앙스컨벤션 마리앙스홀(경북 상주시 삼백로 343)
▶박영일(문경 박영일치과 원장) 씨 별세. 진영희 씨 남편상, 지훈·중현 씨 부친상. 빈소=문경제일병원 장례식장 특501호. 발인=25일(금) 오전 9시. 장지=문경시 영순면 김용리 가족묘. 010-3548-65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