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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신문) 박완수 지사, 올해 마지막 업무로 부산항 신항·청년자활 현장 찾아

새해 첫날엔 충혼탑·3·15민주묘지, KAI, 충렬사 방문
2일 새해 첫 업무로는 ‘도민 70명과의 대화’ 진행 계획

박완수 경남지사가 올해 마지막 업무로 부산항 신항과 청년자활센터를 찾았다.

 

박 지사의 공약사항인 동북아 물류플랫폼 구축과 최근 논란을 빚었던 청년정책 활성화에 대한 의지를 보여주기 위한 행보로 보인다.

 

 

박 지사는 30일 창원지역자활센터 청년자립도전사업단인 아메리칸트레이 창원상남점을 방문했다. 아메리칸트레이는 자립준비청년들의 안정적인 일자리와 사회적응을 위해 현대위아(주)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후원하고 자립준비청년을 참여시켜 지난 10월 말부터 운영 중에 있다.

 

박 지사는 자립준비청년들의 일터현장을 둘러보고 “자립준비청년들이 우리 사회의 든든한 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안정적으로 자립을 도모하고 사각지대 없는 복지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박 지사는 부산항 신항 한진부산컨테이너터미널을 방문해 항만물류 시설 현장을 둘러봤다. 한진부산컨테이너터미널은 2009년 부산항 신항의 유일한 국적 운영사로 개장되어 현재까지 누적 3000만TEU 이상의 물동량을 처리하고 있다. 국내 항만 중 최초로 야드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해 세계적인 수준의 하역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20,00TEU급 초대형 컨테이너 선박의 접안이 가능하다.

 

박 지사는 “항만은 우리나라 수출입 화물의 대부분을 처리하게 되는 대한민국 경제를 책임지는 중요한 곳”이라며 “현재 운영 중인 부산항 신항과 앞으로 조성될 진해신항을 경남의 새로운 경제성장 동력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박 지사는 새해 첫 날 오전 8시 충혼탑과 3·15민주묘지 참배에 이어 사천 KAI와 통영 충렬사를 찾을 계획이다. 또 2일 새해 첫 업무로는 경남도청 대회의실에서 경남도민 70여 명이 참석하는 ‘도민과의 대화, 2023년 계묘년 새해, 도정에 바란다’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