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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신문) ‘연꽃 필 무렵 축제’ 보러 밀양 가자

15~25일 아리나 1·2극장서 연극·버스킹 등 열려

밀양시와 밀양아리나는 6월을 맞이해 연꽃 필 무렵 축제를 15일부터 16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밀양아리나 일원에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2편의 연극공연과 1편의 초청공연 및 버스킹 공연으로 구성된다. 밀양아리나 스튜디오2극장에서 ‘상상병 환자’, 스튜디오1극장에서 ‘햄릿’ 명작 연극공연으로 이뤄진다. 또 17일부터 18일까지 밀양아리나 성벽극장에서 ‘시간을 칠하는 사람’ 초청공연도 준비돼 있다. 25일 밀양아리나 성벽극장에서 밀양아리나예술단의 ‘2022 밀양아리나 6th 버스킹’을 끝으로 축제는 마무리된다.

 

 

연꽃 필 무렵 축제의 유일한 초청공연인 ‘시간을 칠하는 사람’은 문체부 제작유통 지원 선정작이자 전국 공연예술 창작유통 협력사업 공모 당선작이다. 이 공연은 5·18 광주 민주화 운동이 일어난 전남도청을 배경으로 도청 철거를 앞두고 벽에 페인트 칠하는 노인 김영식의 기억에 따라 전개된다.

 

연꽃 필 무렵 축제에서 진행되는 모든 공연은 무료이며, 연극 공연은 매 공연 일마다 50명 사전 문자 예약이 필수다. 또 초청 공연은 선착순 200명 사전 문자 예약 신청을 받는다. 문체부 지원에 따라 30명 이상 단체관람 시 무료 셔틀버스 지원 신청도 가능하다. 모든 예약은 010-4665-6442으로 하면 된다.

 

고비룡 기자 gobl@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