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화엄사 홍매화·들매화 사진콘테스트 전문작가 부문 최우수상(종계종 총무원장상·상금 300만원)에 임하선 씨의 ‘화엄사의 봄’<사진>이 선정됐다.
화엄사는 최근 화엄원에서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각 부문 수상자들을 선정했다. 심사에는 사진작가인 김인호 시인, 조대연 광주대 사진학과 교수 등 전문 사진작가들이 참여했다.
그 결과 교육원장상(200만원)에는 이영태 씨의 ‘홍매화 스님들’이, 포교원장상(200만원)에 강희진 씨의 ‘들매화야경’, 교구장스님상(100만원)에 나승만 씨의 ‘흑매핀 산사의 밤’이 선정됐다. 수상자들에게는 상패와 상금, 템플스테이 이용권이 주어진다. 휴대폰 사진 콘테스트 부문에서는 신승희·김영수·이도은·유영주·이득희씨가 각각 입상했다.
이번 콘테스트에는 전문 사진가의 작품 551작품, 휴대폰 카메라 1204작품을 비롯해 모두 1755점의 작품이 응모됐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5월 8일 오전 10시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