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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신문) 도내 주요 정당 공천작업 본격화

민주 ‘공직자 추천 관리위’ 구성 오는 6일까지 선거후보자 공모
국힘 ‘공천 관리위’ 구성 완료 오는 7일 심사기준·일정 논의
정의당, 오는 13일 후보 공고 27~30일 온라인 투표로 선출

6월 1일 제8회 지방선거를 앞두고 여야 주요 정당이 공천관리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공천작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은 지난 25일 도당 상무위원회의 의결과 28일 비상대책위원회 의결을 거쳐 공직선거 후보자 추천 관리위원회 구성을 완료했다.

 

위원은 공천관리위원장인 김정호 도당 위원장을 포함해 총 20명이다. 다방면에서 바른 공직 후보자를 선정하기 위해 공인중개사, 회계사, 노조, 변호사 등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지난 30일 첫 회의를 열어 공직선거 후보자 공모에 관한 공모대상, 신청자격, 공모기간 등 전반적인 내용을 의결하고 31일부터 4월 6일 오후 4시까지 공모에 들어갔다.

 

 

 

국민의힘 경남도당도 지난 30일 오후 3시 도당 운영위원회를 열고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경남도당 공천관리위원회 구성(안)’을 의결한 데 이어 다음 날 중앙당 최고위원회 의결을 거쳐 공천관리위원회를 최종 확정했다. 지난 3월 24일 중앙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의결된 시·도당 공천관리위원회 구성 지침에 따라 이달곤 도당 위원장을 공천관리위원장으로, 강민국 수석부위원장을 부위원장에 선정했다. 이어 학계·경제계·법조계 등 지역사회 각 분야에서 존경받는 외부인사를 여성과 청년을 포함해 7인으로 구성했다. 이들은 공천 업무의 연속성을 위해 도당 비례대표 공천관리위원회 업무도 겸임한다.

 

국힘 경남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오는 7일 오후 3시 도당 4층 회의실에서 1차 회의를 갖고 공천심사기준 등 공천일정 전반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정의당과 진보당은 공천 개념이 아닌 당원 내 선출 선거의 개념으로 공직후보자 선출 일정을 진행한다.

 

정의당 경남도당은 지난 1월 18일 지방선거 후보자 자격 심사 공고를 내고 공직선거 후보자 자격심사위원회를 가동, 3월 중순 4차까지의 자격심사를 진행했다. 오는 4월 13일 선출 선거를 공고하고 17~18일 후보 등록 진행과 19~26일 당원 대상 선거운동을 거친 후 27~30일 온라인투표를 통해 이번 지방선거에 나설 공직후보자를 최종 선출한다.

 

진보당 경남도당도 당규에 따라 지난해 9월부터 제8회 지방선거 관련 선거관리위원회를 가동, 최근 3차까지의 선출선거를 진행해 총 9명의 후보를 결정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도당 차원의 공천관리위원회는 도지사를 제외하고 기초단체장, 광역·기초의원 등 지방의원 전체에 대한 공천권한을 가진다. 정의당 공직선거후보자 자격심사위원회와 진보당은 경남도당이 광역·기초단체장부터 지방의원까지 경남지역 내 전 선거에 대한 후보자 선출 권한을 갖는다.

 

김현미 기자 hmm@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