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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일보) 한국지방신문협-국회방송, 영상·방송 콘텐츠 공유 협약

지역 언론 콘텐츠 다양화 기대

한국지방신문협회(회장 이상택·매일신문 사장·사진)와 국회방송(국장 임광기)은 27일 ‘상호 영상 자료 및 방송 콘텐츠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코로나19 사태에 따라 별도 협약식 없이 양 기관의 대표가 업무협약서를 교환한 이날부터 협약이 실행된다.

양 기관은 ▲콘텐츠 및 영상 자료 활용 지원 ▲상호 실시간 방송 동시 연계방송 ▲양 기관의 매체를 이용한 기관 홍보물 방송을 비롯해 한신협과 국회방송이 수시로 합의하는 내용에 대한 기록물을 교환하기로 했다.
 

한신협 회원사들은 국회에서 진행되는 광범위한 영상을 확보·활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지난 7월 KTV 업무협약에 이어 국회방송과의 협약 체결에 따라 한신협 회원사들의 정보 공유 서비스가 전국 단위로 가능할 전망이다.

이상택 한신협 회장은 “이제 국회방송과 한신협 소속 9개 지역 언론사는 국정의 중심인 국회의 생생한 현장 영상물을 공유하고, 지역의 중요 정가 소식을 국회방송에 제공하는 상생시대를 맞게 됐다”며 “특히 한신협 회원사들은 국회방송으로부터 현재는 물론 과거의 기록 등을 제공받아 지역 언론의 콘텐츠가 더 풍요로워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임광기 국회방송국장은 “국회방송은 국회 전반의 진행과정을 취재보도하는 것은 물론 정책 콘텐츠와 홍보 기록물을 보관하고 있으며 이를 지역 거점 신문을 통해 지역민들에게도 공유하려 한다”며 “또 지역 유력 언론이 취득한 콘텐츠를 국회방송이 활용함으로써 국회와 지역이 소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광록 기자 kroh@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