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일보) 윤석열 대통령 “전북 숙원사업, 적극 지원하고 꼼꼼히 챙기겠다“
“전북에서 핵심적으로 추진하는 여러 숙원사업들을 관계부처와 함께 지원하고 꼼꼼하게 챙기겠다.”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이후 처음 전북을 방문한 자리에서 새만금 글로벌허브 단지 구축 등 전북의 숙원 사업 해결을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10일 전북도청에서 열린 ‘제3회 중앙지방협력회의’를 주재하고, 이후 군산조선소에서 개최된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첫 블록 출항식’에 참석한 가운데 이 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전북도의 핵심 숙원사업인) 그린수소 생산클러스터, 글로벌 푸드허브 구축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인 하이퍼튜브 테스트베드 구축 사업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대통령이 언급한 사업은 새만금과 맞닿아있고, 이에 따라 새만금과 연결된 현안 해결도 기대되는 시점이다. 전북 새만금을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국제자유도시로 만들겠다던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과도 무관치 않아 보인다. 전북 그린수소 생산 클러스터 구축사업은 새만금 산업‧연구용지 5공구(15만평)에 수전해 설비 집적공간 기반 조성과 그린수소산업 통합지원센터를 건립하는 사업이다. 지난 2021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에 선정
- 천경석·김준호 기자
- 2023-02-13 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