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 경찰행정학과 출신 고지은 경사가 한국 경찰 최초로 국제경찰장협회(International Association of Chiefs of Police)가 선정하는 ‘전 세계 40세 이하 우수경찰관’ 40인에 뽑혔다.미국 버지니아주에 본부를 두고 165개국 3만1000여 명의 회원을 보유한 세계 최대 규모 치안 관련 협의체인 ‘국제경찰장협회’는 매년 콘퍼런스를 개최해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둔 전 세계 경찰관과 기관을 대상으로 상을 수여하고 성과를 공유하고 있다. 올해 콘퍼런스에서 고지은 경사가 선정된 ‘40세 이하 40인 상(40 under 40 awards)’은 공동체에 대한 봉사 정신과 높은 리더십 역량을 가진 전 세계 경찰관을 선발해 수여하는 상이다.고지은 경사는 경찰청 외사국 소속으로 한국 경찰 최초로 이 상을 받았다.이는 중미 3국(온두라스, 엘살바도르, 과테말라)과 치안협력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현지 치안 개선 및 국제 치안 안전에 이바지한 공적을 인정받은 것이다.정세종 조선대 경찰행정학과 교수는 “조선대 출신인 고지은 경사는 재학 중 교육과정을 성실하게 이수했고, 특히 사회봉사 및 외국어 분야에 탁월한 역량을 보여주었다”며 “고
광주과학기술진흥원(원장 안기석·사진)은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이 17개 시·도 연구개발지원단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 연구개발지원단육성지원사업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A 등급)으로 선정됐다.연구개발지원단육성지원사업은 지역 내 R&D 전담지원과 효율성 강화를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추진하는 연구개발사업이다.광주연구개발지원단은 2012년 광주과학기술진흥원(GSTEC)이 선정돼 지난 10년 동안 지역 R&D 기반 조성을 위한 주도적 역할을 수행해오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광주과학기술진흥원은 광주인공지능산업 육성지원을 위해 AI 산업 기업 조사분석, 과학기술혁신연구회 운영 등 ‘지역 과학기술 정책수립 지원’과 지역수요기반의 국책과제 유치 등 ‘지역주도적 R&D 혁신생태계 구축’의 중추 역할을 선도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광주과학기술진흥원(GSTEC) 안기석 원장은 “앞으로도 과학기술 정책지원 및 R&D 혁신관리체계를 강화하고, 광주 인공지능산업 육성지원 등 지역 전략산업에 부합하는 지역중심의 신규 R&D 사업을 기획·추진하여 지역 R&D 거점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