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과학기술진흥원(원장 안기석·사진)은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이 17개 시·도 연구개발지원단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 연구개발지원단육성지원사업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A 등급)으로 선정됐다.
연구개발지원단육성지원사업은 지역 내 R&D 전담지원과 효율성 강화를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추진하는 연구개발사업이다.
광주연구개발지원단은 2012년 광주과학기술진흥원(GSTEC)이 선정돼 지난 10년 동안 지역 R&D 기반 조성을 위한 주도적 역할을 수행해오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광주과학기술진흥원은 광주인공지능산업 육성지원을 위해 AI 산업 기업 조사분석, 과학기술혁신연구회 운영 등 ‘지역 과학기술 정책수립 지원’과 지역수요기반의 국책과제 유치 등 ‘지역주도적 R&D 혁신생태계 구축’의 중추 역할을 선도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광주과학기술진흥원(GSTEC) 안기석 원장은 “앞으로도 과학기술 정책지원 및 R&D 혁신관리체계를 강화하고, 광주 인공지능산업 육성지원 등 지역 전략산업에 부합하는 지역중심의 신규 R&D 사업을 기획·추진하여 지역 R&D 거점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채희종 기자 chae@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