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인사명단 ■직급승진 ▲3급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김익천 ▲4급 △비서실장 한영식 △건설과장 현민철 △복지정책과장 임홍철 △제주코로나방역대응추진단 방역총괄과장 황순실 △축산정책과장 강윤욱 △동물방역과장 김은주 △감사위원회 심의과장 강경호 △제주경제통상진흥원 장지미 △제주도문화예술재단 정맹철 △해양수산연구원 수산종자연구과장 오성립 △공항확충지원단 주민소통센터장 김학철 ▲5급 △총무과 양정철 △총무과 기록관리팀장 강상우 △성평등정책과 여성친화도시팀장 김연선 △특별자치법무담당관 송무팀장 김옥순 △4·3지원과 4·3유적관리팀장 김경남 △평생교육과 교육지원팀장 안혜영 △문화정책과 종교팀장 김종삼 △카지노정책과 카지노관리팀장 김태훈 △저탄소정책과 전기차지원팀장 강은아 △소상공인·기업과 창업지원팀장 양승주 △건축지적과 토지관리팀장 오석호 △제주코로나방역대응추진단 방역대응과 공항만대응팀장 김현경 △환경정책과 곶자왈생태관광팀장 문태유 △생활환경과 음식물바이오가스시설조성T/F팀장 김진현 △친환경농업정책과 농업경영팀장 고권우 △동물방역과 축산물위생팀장 오세진 △수산정책과 자원유통팀장 곽종주 △감사위원회 오영수 △농업기술원 농산물원종장 작물종자연구팀장 고승찬 △상
한국지방신문협회(협회장 이상택 매일신문 사장·이하 한신협)는 24일 오후 5시 창원 그랜드머큐어앰버서더 호텔에서 열린 제63차 정기총회에서 대한민국 대표 축제박람회 성공 개최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대한민국 대표 축제박람회는 전국 9개 시도 주요 일간지로 구성된 한신협이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관광산업을 활성화시키고 축제산업에 대한 대내외적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했다. 행사는 다음 달 9~11일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3홀에서 ‘축제로 하나되는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발표자로 나선 한신협 최정암 사무총장은 전시회 개요, 프로그램, 일정 등 축제박람회 행사 전반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최 사무총장은 “이번 축제박람회를 통해 지역경제 발전과 지역축제 자생력을 높이는 데 의의가 있다"며 “국내서 보기 드문 대규모로 106개의 지자체가 참가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날 총회에는 박진오 강원일보 사장, 남길우 경남신문 회장, 배상록 경인일보 사장, 김재철 대전일보 사장, 이상택 매일신문 회장, 김진수 부산일보 사장, 서창훈 전북일보 회장(이상 회원사 가나다순) 등 7개 신문사 발행인과 김경수 경남지사, 한신협 최정암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한국지방신
▲신상묵辛相黙:1915(일제강점기)~?, 제주도 경찰국장, 서남지구(지리산)전투경찰사령관. 전라북도 익산(益山) 출신으로 일본대학 전문부 법과를 중퇴하고 해방 후 전남 진도·나주·장성 및 경북 영일 등에서 경찰서장을 역임했다. 그는 무장대의 활동이 소강상태에 이르자 동년 9월 21일 한라산 개방을 선언, 도민들이 자유롭게 한라산을 드나들 수 있게 했다. 1955년 9월 21일 ‘한라산개방, 평화기념비’를 정상에 세웠다. 1954년 8월 제주도경찰국장으로 부임해 4·3 사건의 뒷 처리에 나서더니 1년 10개월 재임하고 떠났다. 1950년 경북도경 보안과장을 거쳐 6·25 전쟁 직후 지리산에 은거한 빨치산을 섬멸하기 위해 설치된 서남(西南)지구 전투경찰사령부의 사령관으로 임명돼 전과를 올렸다. 1953년 전북경찰국장을, 전임자 이경진(李慶進) 경찰국장은 38선 부근 접적(接敵)지역의 경찰행정직을 맡고 있었던 관계로 견적필살(見敵必殺)의 무인 정신을 발휘했다. 제주에 들어와서도 마을마다 구축한 석성 안에 무장대가 출현하면 필살의 공격으로 대적하고 이를 놓치면 해당 지역 담당경찰관을 해임했다. 그런데 신상묵 국장은 전임지에서 전투사령관으로 있을 때 선무공작으로 많은
알맞은 기후 등 최적의 재배 조건 통신정사 조엄 쓰시마서 들여와 구황작물로 효자 노릇 ‘톡톡히’ 백록담과 연계된 설화 전해져 빼어난 경관에 감탄사가 절로 자연철학·자연미 담긴 영주10경 ▲가파도는 제주도 고구마의 원산지 제주도는 기후와 흙이 고구마 재배에 알맞아 마을마다 고구마를 재료로 하는 전분공장들이 가동됐다. 제주도에서도 가장 많이 고구마를 생산했던 곳은 대정읍이다. 대정읍 동일리 등 여러 곳에 주정공장 등 고구마와 관련한 창고 등이 남아 있다. 우리나라에 고구마가 재배되기 시작한 것은 1763년 일본통신정사인 예조참의 조엄이 일본 강호(동경)로 가던 중 쓰시마에서 고구마를 발견하고 조선으로 보낸 데서 기인한다. 조엄이 지은 기행문인 ‘해사일기’에 의하면 ‘대마도에는 감저라는 것이 있는 데 효자마라고도 하고 왜음으로 고귀위마라고도 한다. 이것을 구해 동래의 서민들에게 전한다. 이것이 모두 잘 자라서 우리나라에 퍼진다면 문익점의 목면처럼 백성들을 매우 이롭게 할 것이다. 동래에서 잘 자라면 제주도 및 그 밖의 여러 섬에도 전파시켰으면 좋겠다.’라 쓰여 있다. 제주에서는 1765년(영조 41)부터 고구마가 재배되기 시작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처음 동래부 관
▲부태환夫泰煥:1908(융희2)~?, 항일 활동, 본관 제주. 부달화(夫達化)의 2남 5녀 중 차남으로 대정읍 신도리(동-뒌개)에서 태어났다. 제주공립농업학교로 진학, 최우등생인데 재학 중 항일(抗日) 학생으로 지목돼 1928년 3월 졸업 직전에 퇴교 처분을 받았다. 그는 1928년 2월 12일 제주읍 일도리 고영희(高永禧) 방에서 하숙을 하면서 제농(濟農) 2년생 장길수(張吉壽), 진택주(秦宅周), 3년생 김상추(金商秋) 등과 자신의 의견을 신문에 투고하기로 결의했다. 부태환은 일본 천황에 대한 불경기사(不敬記事)를 작성, 동아일보에 투고할 목적으로 동년 2월 13일 제주읍 삼도리 백경숙(白京淑)의 집에 제주 조선인기자단이 설치해 놓은 투서함에 집어넣었다. 경찰은 천황에 대한 불경죄로 1928년 3월 3일 3학년생 김상추, 부태환 외 수명을 소환해 필적 조사·가택 수색을 하고, 제주청년회 집행위원 김정로(金正魯), 윤석원(尹錫沅) 등을 소환해 취조한 결과 부태환이 기사를 작성했음이 밝혀졌다. 이 일이 발각돼 동월 10일 광주지법 검사국에 송치됐다. 그는 1930년 제주읍 일도리의 강국화(姜菊花)와 결혼했다. 1931년 4월에는 성내지부 청맹원(靑盟員)들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