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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 통해 보여준 평화·화합, 노벨평화상과 맞닿은 보편적 진리"

심재국 평창군수

 

심재국 평창군수는 12일 ‘2022 노벨평화상 수상자 월드서밋 강원’의 개회식에서 평창이 전 세계에 평화와 화합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심 군수는 “평창에서 노벨평화상 수상자 월드서밋을 개최하게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세계 유일 분단국가인 대한민국의 국민을 대표해 노벨평화상 수상자와 세계 평화에 기여하는 모든 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고 말했다.

 

이어 “2018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을 계기로 평창은 전 세계에 평화와 화합의 정신을 알렸고 올림픽이 함축하는 정신은 노벨평화상의 정신과도 맞는 인류 보편의 진리”라면서 “세계 평화에 기여한 공로로 노벨평화상 수상한 수상자분들과 세계의 평화를 학문적으로 실증하기 위해 이번 행사에 참여한 토론자들에게도 무한한 격려와 감사를 보낸다”고 전했다.

 

심 군수는 그러면서 “우리는 지구 반대편 소식을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전 세계가 서로 지대한 영향을 끼치는 지구촌 시대에 살고 있다. 세계는 코로나 팬데믹, 기아, 전쟁, 에너지위기, 이상기후 등 다양하고 어려운 난제에 직면해 있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노벨평화상 수상자 월드서밋 강원에 참여한 분들께서 큰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 “대한민국은 전쟁으로 전 국토가 폐허가 되고 빈민 국가의 나락으로 떨어진 아픈 역사를 갖고 있지만 하계와 동계올림픽을 모두 개최하며 지구촌을 하나로 잇고 경제적 번영을 이뤄냈으며 인류 공통이념인 자유진영을 이끄는 핵심 선도국가로 발돋움했다”고 전제하고 “‘함께라서 더 강한’이라는 주제는 한국이 지향하는 공동의 번영에 대한 확고한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우리가 직면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강력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번 회담과 평창의 평화선언이 세계 평화 증진과 인류발전에 기여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 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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