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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일보) 말레이 단체 관광객 입국… 인천공항 회복 신호탄 기대

 

인천국제공항공사는 30일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입국장에서 '말레이시아 럭셔리 고메(Gourmet)투어 단체 관광객 입국 환영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한국을 방문한 이들은 말레이시아 대형 여행사인 '애플 베케이션' 창립자가 직접 인솔하는 한국 미식기행 테마 여행상품 구매자들이다. 오는 6월 5일까지 인천, 부산, 서울 등을 관광하며 한국의 미식과 한국문화를 체험할 예정이다.

인천공항공사는 세계적인 항공수요 회복 추세에 맞춰 관광객 유치를 위해 한국관광공사, RTO(지역관광공사), 공항 면세점 등 국내 관광업계와 협업, 말레이시아 방한 투어 프로그램 기획을 지원했으며 관련 프로그램으로 이번 입국 환영행사를 진행했다.

내달 5일까지 한국 미식·문화체험
공항공사, 기념품·꽃다발 증정식
면세점, 기념품·할인 바우처 제공

 


인천공항공사는 이날 관광객 입국에 맞춰 인천공항 안내판에 입국 환영 메시지를 표출하고 기념품과 꽃다발을 증정했다. 인천공항에 입점한 면세점(롯데·신라·신세계)도 기념품과 면세점 할인 바우처 등을 제공하며 환영행사에 동참했다.

인천공항공사는 국내 관광업계와의 협업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 증가하고 있는 외국 관광 수요를 적극 선점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국내 관광수요가 높은 동남아시아 지역에 대한 수요회복이 가속화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김경욱 사장은 "이번 말레이시아 단체 관광객 방한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 본격적인 인천공항 항공수요 회복의 신호탄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인천공항공사는 관련 기관과 협력을 바탕으로 항공수요 회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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