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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일보) 제주제일고.제주중.제주서초.도남초(여) 백호기 정상 등극

2022 제주일보 백호기 전도 청소년축구대회 성황리 폐막

올해 신설된 동문OB부에서는 대기고OB팀 우승 영예

 

 

‘2022 제주일보 백호기 전도 청소년축구대회’에서 제주제일고등학교(교장 문홍철)와 제주중학교(교장 강봉석), 제주서초등학교(교장 김문일, 남자 초등부), 도남초등학교(교장 현명신, 여자 초등부)가 나란히 정상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서 신설된 동문OB부는 대기고OB팀(단장 이승철)이 우승을 차지했다.

제주일보 주최, 제주특별자치도축구협회(회장 윤일) 주관으로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제주종합경기장 주경기장, 애향운동장, 제주시 외도2구장에서 열린 백호기 축구대회는 도내 초·중·고등학교 18개 팀이 참가해 열전을 펼쳤다.

과거 백호기에서 뛰었던 선수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동문OB부도 4개 팀(대기고OB, 서귀포고OB, 제주제일고OB, 제주중앙고OB)이 출전해 모교의 명예와 자존심을 놓고 대결을 벌였다.

올해 대회는 예선전부터 결승전까지 71골(남자 초등부 30골, 중등부 16골, 고등부 15골, 동문OB부 10골)이 나오는 등 골풍년이 터졌고 매 경기마다 명승부가 펼쳐지며 그라운드를 뜨겁게 달궜다.

27일 오후 2시10분 제주종합경기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고등부 결승전에서는 제주제일고가 서귀포고를 5-0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중등부에서는 제주중이 제주제일중에 3-0으로 완승을 거두며 백호기를 품었다.

남자 초등부에서는 제주서초가 중문초를 2-0으로 물리치며 우승의 영예를 안았고 여자 초등부는 단독 출전한 도남초가 우승을 차지했다.

동문OB부는 대기고OB팀이 서귀포고OB팀을 승부차기 끝에 5-3으로 꺾고 정상에 등극했다.

대회 부별 최우수선수상(MVP)의 영예는 김유담(제주서초 6), 박서빈(제주중 3), 양홍준(제주제일고 3)에게 돌아갔다. 동문OB부 최우수선수상은 김은석(대기고OB)이 차지했다.

우수선수상은 이현준(중문초 6), 김주현(제주제일중 3), 최현호(서귀포고 3), 강민용(서귀포고OB), 미드필더상은 오태준(제주서초 6), 강민준(제주제일중 3), 김민(서귀포고 3), 신행권(서귀포고OB)에게 돌아갔다.

수비상은 오성민(중문초 6), 강성주(제주중 3), 한정효(제주제일고 3), 강두호(대기고OB)가 수상했고, 골키퍼상은 문지호(제주서초 6), 김범준(제주중 3), 좌승민(제주제일고 2), 이민건(대기고OB)이 받았다.

제주서초 문성철, 제주중 신병호, 제주제일고 신중화 교사는 지도교사상을 받았고 제주서초 임준규 코치, 제주중 김용범 코치, 제주제일고 허제정 감독, 대기고OB 강경철 감독은 나란히 지도자상을 받았다.

김문기 기자 kafka71@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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