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네이버 구독자 100만 돌파에 가수 임영웅, 영탁 등, 러블리즈 미주 등 유명 인사들의 축하 메시지가 속속 도착하고 있다. 가수 임영웅은 17일 매일신문 측에 "매일신문 100만 구독을 축하드립니다. 건행(건강하고 행복하세요), 화이팅!"이라는 덕담과 함께 사인이 담긴 축전을 보냈다. 아이돌 그룹 러블리즈의 미주는 같은날 "매일신문 100만 구독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사랑해요. 화이팅!"이라는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가수 영탁은 전날 사인이 담긴 축전을 보내 "매일신문 100만 구독을 축하드립니다. 지역 발전을 위해 계속 힘써주십시오"라고 덕담했다. 네티즌들도 100만 구독 관련 기사에 댓글을 달아 축하를 전했다. "어릴 적부터 봐온 매일신문 요즘은 폰으로 고향 소식을 접하고 있네요"(네이버 아이디 dold****), "좀 더 많은 대구 경북민들이 구독했으면 좋겠더군요 저도 최근에야 구독하게 되었는데 지역소식을 먼저 접하게되어 도움되고 좋더군요"(gogo****) 등의 응원글이 잇따랐다. "구독자로서 대구경북의 지역주민의 관점에서 바라본 뉴스, 공정하고 정의로운 관점에서 정치를 바라본 논조의 뉴스를 보도해주길 바랍니다"(peas****), "무엇
미스터트롯 출신 트로트 가수 이찬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지 11일 만에 완치돼 활동에 복귀할 전망이다. 이찬원의 소속사 뉴에라프로젝트는 14일 "이찬원이 코로나19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이찬원은 3일 새벽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당시 TV조선 '뽕숭아학당' 등 TV 녹화에 이찬원과 함께 참여했던 임영웅·영탁·장민호·김희재·정동원 등 '미스터트롯 톱 6' 멤버들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자가격리 중이다. 이들은 15일 오후 자가격리가 해제된다. 자가격리 해제에 따라 이찬원을 포함한 전원이 TV조선 '뽕숭아학당' '사랑의콜센터' 촬영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내일은 미스터트롯' 톱6 전국투어 콘서트(이하 '미스터트롯' 콘서트) 대구, 고양 공연은 연기한다는 공식 발표가 지난 9일 나왔다.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대구공연은 당초 12월 18일~20일 내년 1월 8일~10일로 변경됐다. 고양 공연은 12월 25일~27일에서 내년 2월 5일~7일로 미뤄졌다. 공연장도 킨텍스 제 1전시장 3홀에서 킨텍스 제 1전시장 5홀로 변경됐다. '미스터트롯' 콘서트 측은 당시 "코로나19의 전국적인 확산세에 따라
정부가 코로나19 방역 최후의 카드인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카드를 만지작거리고 있는 가운데 3단계로 격상되면 전국 200만개 시설이 운영을 중단하고 전국민 '일상 멈춤'이 현실화될 것으로 보인다. 14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전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천30명으로, 국내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지난 1월 20일 이후 처음으로 1천명대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는 이달 들어 지난 11일까지 400∼600명대를 오르내렸으나 12일 700∼800명대를 건너뛰고 바로 900명대로 직행하더니 전날 1천명대로 올라섰다. 이에 정부는 현 상황을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최대 위기로 규정하고, 3단계 격상을 포함한 다각도의 대책을 마련 중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가 시행되면 전국적으로 202만개 시설의 운영이 제한되고 공공서비스 이용이 힘들어진다. 이처럼 모든 일상이 셧다운되면 경제적인 타격도 매우 클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는 세부적으로 총 5단계로 ▷1단계 ▷1.5단계 ▷2단계 ▷2.5단계 ▷3단계 순이다. 3단계는 전국적 대유행 단계에 원칙적으로 집에 머무르며 다른 사람과 접촉을 최소화를 목표로 한다. 정부는 전국 주평균 확진자 800
윤석열 검찰총장이 차기 대선주자 지지율 조사에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오차 범위 이상 따돌리며 또 1위를 차지했다. 측근 사망 악재를 맞은 이낙연 대표는 지지율 급락세를 보였다. 쿠키뉴스 의뢰로 여론조사전문기관 한길리서치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천2명을 대상으로 차기대선주자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윤석열 총장의 지지율은 28.2%, 이재명 지사 21.3%, 이낙연 대표 18.0% 순으로 나타났다. 윤석열 총장은 이낙연 대표와 이재명 지사를 모두 오차범위 밖으로 밀어내며 격차를 벌렸다. 지지율은 직전조사(11월 10일)와 비교해 24.7%에서 3.5%p 올랐다. 이재명 지사의 지지율은 2.9%P 상승했다. 같은 기간 이낙연 대표의 지지율은 22.2%에서 4.2%p 하락했다. 이낙연 대표는 지난 3일 검찰 조사를 받고 있던 측근이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사건이 발생해 지지율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는 홍준표 무소속 의원 5.4%, 유승민 전 의원과 정세균 국무총리가 각각 2.5% 지지를 받았다. '지지하는 차기대선후보는 없다'는 응답은 11.1%, '기타인물'이란 응답은 6.3%, '잘모르겠다'거
민족시인 이상화가 동시대 독립운동가 포해 김정규에게 선물한 죽농 서동균 친필 10폭 병풍이 대구시에 기증돼 세상에 공개된다. 김정규의 셋째 아들 김종해(82) 씨가 대구시에 기증한 '금강산 구곡담 시'를 담은 10폭 병풍을 공개하는 행사가 3일 오전 10시 30분 대구미술관에서 열린다. 김 씨는 생전 선친이 소중히 여긴 이 병풍을 상화의 고향인 대구에 기증하기로 결심하고 직접 대구시로 연락했고, 대구시 문화예술아카이브팀이 기증절차를 밟았다. 김 씨는 "선친께서는 이상화 시인으로부터 선물 받은 병풍이라고 지극히 아끼셨다. 1974년 선친께서 돌아가신 후에도 집에서 소중히 보관해오다가, 이상화 시인의 고향인 대구가 이 작품을 보관해야할 곳이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 병풍은 근현대기에 걸쳐 활동한 대구의 대표적인 서예가인 서동균이 행초서로 쓴 작품이다. 병풍은 종이 바탕이 일부 박락된 부분이 있으나 글씨는 거의 손상이 없으며 상태는 전반적으로 양호한 상태다. 병풍의 제1~9폭에는 최현구가 1859년 내금강 만폭동 위쪽인 구곡담을 답사하고 지은 시 9수가 쓰여있다. 제10폭에 1932년 죽농이 글을 쓰고 상화가 포해에게 선물했다는 내용이 적혀 있으며 '죽농'(竹
"코로나19로 문화 축제가 사라진 대구?" 코로나19 여파로 올 상반기 예정돼있던 대구 주요 공연, 문화행사가 취소된 데 이어 대구컬러풀페스티벌(5월), 대구뮤지컬페스티벌(6, 7월), 대구국제오페라축제(9, 10월) 등 굵직한 축제마저 추경 마련에 따른 예산 삭감으로 쪼그라들었다. 이에 대구시는 불가피한 경우 올해 축제를 생략하거나, 가능하다면 코로나19로 타격을 받은 지역 예술인을 무대에 세우고 규모를 축소하는 등 축제를 재편해 선보이려는 구상이다. 23일 대구시 등에 따르면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올해 예정됐던 '제18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를 내년에 진행할 계획이다. 올해 축제는 사라지는 셈이다. 이에 따라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축제 관련 예산 중 70% 정도인 14억5천만원을 시에 반납한다. 오페라하우스 기획공연은 7월 이후 재개된다. 오페라축제가 사라지는 대신 8월부터 월 1회 이상 오페라 공연을 펼치며 금난새와 함께하는 마티네 콘서트, 렉처오페라 등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은 시비 23억5천만원 가운데 13억원이 삭감됐다. 특히 소극장 창작 뮤지컬 시비 2억원은 전액 삭감됐다. 필수 운영비와 이미 진행된 사업을 위해 필요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