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가장 저렴한 비용으로 골프를 즐길 수 있는 골프장은 영암에 있는 사우스링스영암CC로 나타났다. 또 가성비가 높은 골프장 전국 ‘탑(TOP) 10’에 호남권 골프장이 7곳이나 포함됐다.7일 한국레저산업연구소가 최근 발간한 ‘레저백서 2021’에 따르면 사우스링스영암CC(대중 45홀)의 입장료와 카트비, 캐디피 등 총 1인당 이용료는 지난 5월 기준 주중 11만9000원, 토요일 14만5000원으로 국내 골프장중 가장 저렴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홀 노캐디제로 운영되는 사우스링스영암CC는 2인승 승용카트를 운영하는데 1인당 카트피는 1만원에 불과하다.가성비 높은 골프장 2위에 오른 골프장은 무안에 있는 무안CC(대중 54홀)로 주중 이용료가 13만3000원, 토요일 16만8000원이었다. 다만 팀당 카트피를 4만원에서 8만원으로 인상함에 따라 토요일 이용료는 지난해보다 1만3000원 올랐다.또 무안클린밸리CC(대중 18홀)는 1인당 이용료가 주중 14만3000원(토요일 17만8000원)으로 4위, 순천부영CC는 주중 12만8000원(토요일 18만3000원)으로 6위에 이름을 올렸다.이밖에 7위에는 주중 14만3000원(토요일 18만3000원)을 받는 군산
정부의 부동산 규제에도 광주지역 집값이 꾸준히 오르는 상황에서 최근 광주시가 조정대상지역 해제 요청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진 북구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북구의 경우 도시철도 2호선과 재개발·재건축 등 개발호재 지역 일부 아파트 단지 가격이 오르고 있는 데다, 최근 저가의 오래된 아파트에 대한 투자수요까지 겹쳐 집값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분석됐다. 광주시가 조정대상지역 해제 요청을 검토하고 있는 주요 지역인 북구의 집값이 상승세를 타면서 지역사회의 찬반논란은 더 뜨거워질 것으로도 예상된다. 27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5월 4주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 24일 기준 광주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은 0.13% 올랐다. 전주(0.18%)에 비해 상승폭은 다소 감소했지만,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되는 등 강력한 조치가 시행됐음에도 지난해 7월 첫째 주(6일) 이후 47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는 중이다.그 중에서도 북구는 0.24%나 오른 것으로 파악됐다. 이어 동구(0.11%↑)와 광산구(0.09%↑), 남구(0.08%↑), 서구(0.06%↑) 등 광주 타 자치구에 비해 월등히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여기에 북구는 지난 4월 1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규제 정책에도 광주·전남지역 아파트 가격의 상승세가 계속되고 있다. 오는 6월을 앞두고 이른바 ‘절세 매물’이 증가했음에도 오히려 아파트 가격은 꾸준히 오르는 등 집값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20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달 셋째 주(지난 17일 기준) 광주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은 0.18% 오르면서 전주(0.17%)보다 상승폭을 키웠다.그 중에서도 북구는 0.32%가 오르면서 광주 5개 자치구 가운데 아파트 매매가격이 가장 많이 오른 것으로 파악됐다. 이어 남구 0.15%, 광산구 0.14%, 동구 0.12%, 서구 0.06% 순이었다. 특히 광주는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되는 등 강력한 조치가 시행됐음에도 지난해 7월 첫째 주(6일) 이후 최근까지 무려 46주 연속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세를 이어가는 것으로 나타났다.실제 광주지역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지난해 9월부터 오름세로 전환했다. 지난해 9월 2억3453만원이던 아파트 평균매매가는 10월 2억3481만원→11월 2억3569만원→12월 2억4037만원→올 1월 2억4248만원→2월 2억4377만원→3월 2억4485만원→4월 2억4633만원 등 꾸준히 올랐다.1년 전인 지난해 4월(2억3
정창선<사진> 중흥그룹 회장이 광주상공회의소 24대 회장에 선출됐다.광주상의는 18일 임시의원총회를 열고 단독 출마한 정 회장을 의원·특별의원 71명의 만장일치로 24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앞서 지난 17일 양진석 ㈜호원 회장이 후보 사퇴를 하면서 정 회장의 추대로 이어졌다.정 회장은 “앞으로 3년 임기 동안 광주·전남이 더 이상 낙후된 도시가 아닌 새로운 시대를 선도하는 지역이 될 수 있도록 지역 현안과 과제해결에 힘을 보태겠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 지역경제 회복에 기여하고 지역경제가 미래형 산업구조로 탈바꿈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회원 간 소통과 화합을 위한 기회를 확대하고 상의 재정 확충에도 더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총회에서 24대 부회장에는 송종욱 광주은행장, 김현철 금호고속㈜ 대표이사, 김홍균 남선석유㈜ 회장 등 8명을 선출한 것을 비롯, 상임 의원 25명을 선출했다.감사에는 김형석 남해종합건설㈜ 대표이사와 최갑렬 삼일건설㈜ 회장이 선출됐으며, 상근부회장에는 현 최종만 부회장이 연임됐다. 명예회장으로는 김상열 호반그룹 회장을 추대했다./박기웅 기자 pboxer@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