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강릉 23.4℃
  • 맑음서울 18.2℃
  • 맑음인천 16.0℃
  • 맑음원주 19.5℃
  • 맑음수원 16.8℃
  • 맑음청주 21.1℃
  • 맑음대전 19.3℃
  • 맑음포항 21.2℃
  • 맑음대구 21.8℃
  • 맑음전주 18.3℃
  • 맑음울산 16.4℃
  • 맑음창원 17.7℃
  • 맑음광주 19.9℃
  • 맑음부산 18.0℃
  • 맑음순천 14.7℃
  • 맑음홍성(예) 16.3℃
  • 맑음제주 18.1℃
  • 맑음김해시 18.8℃
  • 맑음구미 18.8℃
기상청 제공
메뉴

(경인일보) 배상록 경인일보 대표이사 사장, 경기언론인클럽 18대 이사장 취임

회원사 공동 취재·보도 등 제시

 

(사)경기언론인클럽은 16일 오후 경기문화재단 3층 다산홀에서 이사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취임식은 제18대 이사장으로 취임하는 배상록 경인일보 대표이사 사장과 제17대 신선철 직전 이사장, 홍기헌 경기도언론인장학회 이사장, 신항철 경기일보 대표이사 회장, 최윤정 중부일보 대표이사 사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는 언론인 클럽은 8개 언론사 대표발행인이 법인이사로, 언론의 자유와 경기지역 공론 형성에 기여하고 있다.

배상록 이사장은 "우리는 스무살 청년 경기언론인클럽을 바라보는 지역사회의 엄중한 시선에 보다 겸허한 모습으로 되돌아볼 때가 아닌지 함께 고민해야 한다"며 "경기언론인클럽이 제대로 된 경기 언론, 제대로 된 경기 저널리즘 형성의 핵심축이자 구심점으로 거듭나도록 회원 여러분과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약으로는 ▲경기언론인상 확대 시상 ▲회원사 공동 취재·보도 등 교류 확대 ▲비영리 민간단체와 협업체제 구축 ▲회원 복리증진 ▲편집자문위원회 구성 ▲기관과 업무협약 ▲홈페이지 개편 등을 제시했다.

배 이사장은 임기 동안 도내 강연 및 토론문화를 선도한 제15·16·17대 신선철 이사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고, 운영위원장 임기 중 클럽 발전에 헌신한 유재명 OBS경인TV 미디어본부장과 사진 기록으로 경기언론인클럽의 역사를 남긴 김시범 경기일보 사진부장에게 각각 공로패를 수여했다.

한편 1991년 공채 11기로 경인일보에 입사한 배상록 이사장은 사회부장, 정치부장, 남부권 취재본부장, 편집국장, 디지털미디어본부장 겸 마케팅 본부장을 거쳐 2020년 3월 경인일보 대표이사 사장에 취임한 바 있다.

/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