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동아시아국제교육원은 26일 일본 센다이한국교육원과 '양국 학생·교사 간 국제교육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센다이한국교육원은 1967년 설립된 기관으로 재일교포를 위한 민족교육과 현지인들에게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소개하는 활동을 한다. 협약에 따라 동아시아국제교육원과 센다이한국교육원은 한국과 일본 초·중·고등학교간 정보교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교육교류 사업을 발굴해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동아시아국제교육원 관계자는 "한국과 일본의 미래 세대가 활발히 교류하고,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
한국 해양산업 발전 기여와 국민들의 바다에 대한 관심 제고를 기치로 내건 ‘한국해양기자협회’가 26일 공식 출범했다. 한국해양기자협회는 이날 사무실인 서울 여의도 해운빌딩 1001호에서 간소하게 개소식을 갖고 업무에 들어갔다. 초대 회장에는 본보 이주환(사진) 선임기자가 선출됐다. 이 신임회장은 10여년 간 해운·항만·조선·수산·해양 부문 등을 두루 취재해왔으며 태동 단계의 협회를 앞으로 3년간 이끌어가게 된다. 해양수산부의 인가를 받은 사단법인인 한국해양기자협회에는 방송·통신·종합지·경제지·인터넷신문·전문지 등 45개 회원사가 창립에 참여했으며, 협회는 단계적으로 회원사를 100개 사 이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회원은 매체형태별로 차별을 받지 않으며, 지역별로도 부산, 세종 등 전국 각지에서 가입할 수 있다. 특히 협회는 해양에 관심이 있는 언론인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가입 문턱을 대폭 낮출 방침이다. 협회는 향후 각종 포럼과 세미나 등을 이어가게 되며, ‘올해의 해양언론인상’, ‘올해의 해양대상’, ‘올해의 선박’ 선정 등의 사업을 펼치게 된다. 이 회장은 “해양산업은 국내 산업 전반에 걸쳐 엄청난 파급효과를 미치지만 제대로 된 대우를 받지 못
매일 탑 리더스 아카데미 11기 동기회 회장단 이·취임식이 25일 대구 라온제나호텔 아모르홀에서 열렸다. 이날 이·취임식에서 함신상 회장(유니테크시스템 대표)이 이임했고 이기환 거한건설 대표가 4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또 조억연 오늘잡은소 대표가 수석부회장, 신지영 이목 대표가 사무총장으로 선임됐다. 함신상 회장은 "코로나 팬데믹 기간 동안 모임이 어려웠지만 11기 회원 수를 더 늘린 것이 큰 보람이다. 11기 회원들이 일심동체로 도와준 노력 덕분에 임기를 잘 마칠 수 있었다"고 회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4대 회장으로 취임한 이기환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2년4개월동안 동기회를 이끌어 주신 함신상 회장님께 감사드린다"면서 "회원 여러분들과 더 자주 만나고 더 많이 소통하면서 말보다 행동으로 보이는 회장이 되겠다"고 했다. 이날 행사에는 진덕수 매일 탑 리더스 총동창회장, 이대영 15기 회장, 사공정규 16기 회장 등 기수별 회장단이 참석해 축하했다.
한·이탈리아협회(회장 이동군)는 22일 대구경북디자인진흥원에서 페데리코 파일라 주한이탈리아대사와 관계자들을 초청, '2022 대구경북·이탈리아 교류의 날' 행사를 열었다.
부산문인협회(회장 이석래)는 지난 20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예술회관에서 창립 60주년을 맞아 ‘제1회 부산문인의 날’ 행사를 가졌다. 기념식과 축하행사로 이어진 이날 행사에는 부산문협 회장을 지낸 최상윤 강인수 변종환 최영구 씨와 김석규 원로 시인, 이병진 부산시 행정부시장. 오수연 부산예총 이사장과, 부산문협 창립 회원인 이유식(서울 거주) 평론가 겸 수필가도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창립 60주년 기념 ‘제1회 부산문인의 날’ 테이프 커팅에 이어 6대 부산문협 회장 허만하 시인의 시 ‘길’ 낭송으로 시작됐다. 이어 ‘부산문협 창립 60주년 역사를 돌아보다’란 주제로 동영상을 엮어 초대 향파 이주홍 회장부터, 2대 청마 유치환, 3대 요산 김정한, 4대 박문하 회장을 거쳐 현 19대 이석래 회장에 이르는 부산문협의 발자취를 살폈다. 11대 최상윤·18대 최영구 전 회장의 격려사에 이어 이병진 부산시 행정부시장과 오수연 부산예총 이사장의 축사에 이어 16대 변종환 전 회장의 ‘부산문인의 날 선언문 낭독’이 있었다 축하공연은 성악, 판토마임 퍼포먼스, 마술. 시 수필 소설 낭송, 팬플룻 연주, 동래학춤 공연, 시극 ‘부산을 노래하다’ 등의 다채로운
◇류태호 태백시장은 23일 오전 11시 태백 스포츠파크 야구장에서 열리는 제11회 태백시장기 야구대회 개회식에 참석. ◇함명준 고성군수는 22일 오후 2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자원봉사센터 단체장 간담회에 참석. ◇신인철 철원군수권한대행은 22일 오전 8시40분 군청 상황실에서 2023년 국·도비 확보를 위한 활동상황 보고회를 주재. ◇김만호 인제군수권한대행은 23일 오전 10시 인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인제군민 건강달리기대회에 참석. ◇김용욱 농협중앙회강원지역본부장은 22일 오전 11시 고향주부모임 회원들과 동해농협에서 사랑의 봄김치 나눔행사를 개최. ◇김필국 (재)강원문화재단대표이사는 23일 오후 5시 춘천 소극장 연극바보들에서 공연 ‘비더칸레코즈'를 관람한 후 공연 관계자와 환담.
충남 관광 4000만 시대를 열어 나아갈 전진기지인 관광재단이 마침내 문을 열었다. 충남관광재단은 20일 내포신도시 센트럴타워에서 양승조 충남지사와 도내 시장·군수, 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했다. 충남관광재단은 지역 관광진흥 사업 안정적 추진, 충남 관광 위기 극복, 미래 먹거리 산업 육성 등을 위해 도가 설립했다. 도가 관광 정책 수립 및 기획·조정자 역할을 맡고, 충남관광재단은 마케팅과 관광자원 개발 등 사업 집행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관광재단의 주요 과제는 관광두레 지역 협력 사업 추진, 해양레저 관련 상품 개발, 충남형 마이스(MICE)산업 기반 구축, 융복합 관광 콘텐츠 개발 등이다. 세부 과제로는 충남 관광 거버넌스 체계 구축, 오픈 플랫폼 구축, 스타트업 지원, 주민 참여형 지역축제 개최, 서해안 관광라인 구축, 힐링·치유 농어촌자원 활용, 세계적 지역축제 육성, 고부가가치형 정보통신기술(ICT) 관광자원 창출, 혁신 관광 연구개발(R&D) 및 마케팅 정책 연구 등을 추진한다. 이를 위한 조직은 2024년까지 2실 3팀 23명으로 구성하고, 2024년 하반기 마이스사업단을 신설해 2026년 2실 6팀 1사업단 29명으로 확
‘호남 근현대사의 거울’ 광주일보가 20일 창간 70주년 기념식을 열고, 새로운 100년을 향한 전진을 다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발간된 ‘70주년 광주일보 기념판’을 통해 “광주·전남 발전에 광주일보의 역할이 매우 컸다”면서 광주일보의 위상을 ‘호남 근현대사의 거울’이라고 표현했다. 이에 광주·전남 언론 역사상 처음으로 창간 70주년을 맞아 진행된 이날 기념식에서 김여송 회장·발행인은 ‘정론직필’의 사명을 강조했고, 호남 최대 지역지로서의 역할을 다짐했다. 특히 이날 기념식에는 최근 공개 채용 과정을 마친 ‘70기 수습기자’들이 참석해 광주일보가 나아갈 길을 함께 고민해 눈길을 끌었다. 또 한국전쟁의 아픔 속에서 탄생한 광주일보가 4·19혁명과 5·18민주화운동을 거치는 동안 역사를 기록하는 파수꾼으로서의 역할을 묵묵히 수행하고, 진실과 정의를 밝히는 횃불로써의 사명을 다해온 역사를 함께 공유했다 행사에서는 모범사원 표창과 한국신문협회상 전수 등 회사 발전에 기여해온 직원들에 대한 시상식, 임직원들의 축하 케익 자르기 등으로 진행됐다.김여송 광주일보 회장은 기념사에서 “전쟁의 참화가 가시지 않은 1952년 신문사를 설립해 호남 언론의 토대를 닦았다.
2023년 경남예총 4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경남예총 40주년 추진단’이 발족됐다. 경남예총은 올해 1차 이사회에서 ‘경남예총 40주년 추진단’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추진단은 추진단장 조보현(경남연합회장), 운영위원장 주강홍(진주예총회장), 운영부위원장 원필숙(통영예총회장), 홍보분과장 이강섭(함안예총회장), 정책분과장 권미애(경남무용협회장)를 임원으로 구성하고 이사들을 위원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1983년 설립된 경남예총은 경남지역 예술인들의 권리증진과 예술환경 개선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경남예총은 40주년 기념 사업 슬로건을 ‘열정의 흔적! 경남예총 40년!’으로 정하고 40년 역사를 되짚어볼 예정이다. 경남 18개 지역예총과 10개 장르의 역사를 정리하는 규모가 큰 사업이다. 정민주 기자
허문영 부산국제영화제(BIFF) 집행위원장이 ‘2022 칸영화제’ 비평가주간 심사위원에 위촉됐다. 칸영화제 비평가주간은 프랑스 비평가협회가 주관하는 섹션으로, 전 세계가 주목할 만한 신인 감독의 작품을 소개해왔다. 비평가주간은 제75회 칸영화제 기간인 다음 달 18일부터 26일까지 열리며, 올해 심사위원장은 튀니지 감독인 카우더 벤 하니아가 맡았다. 허 집행위원장은 다른 4명의 심사위원과 함께 비평가주간 대상 등 4개 부문의 수상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칸영화제 비평가주간에는 배두나 주연, 정주리 감독의 ‘다음 소희’(2022)가 폐막작으로 초청돼 눈길을 끈다. 칸영화제 비평가주간은 매년 7편 안팎의 장편과 12편 안팎의 단편을 선정, 소개한다. 국내에서는 이창동 감독이 2011년 이 부문의 심사위원장을 맡은 바 있다. 그동안 비평가주간에 초청된 국내 장편으로는 양윤호 감독의 ‘유리’(1996), 허진호 감독의 ‘8월의 크리스마스’(1998), 정지우 감독의 ‘해피 엔드’(1999), 박진표 감독의 ‘죽어도 좋아!’(2002), 장철수 감독의 ‘김복남 살인 사건의 전말’(2010), 한준희 감독의 ‘차이나타운’(2014) 등 11편이 있다. 이자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