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내 산불감시진화인력중 75.4%가 60대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고령화가 심화되면서 신속한 산불 대응에도 영향을 받고 있다. 이마저도 예산 부족을 이유로 3~5개월만 운영, 산불 발생시 대응 체계 전반의 취약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인력 고령화 ‘심각’=‘강원지역 산불 감시·진화 인력 통계’에 따르면 올해 강원도 산불진화감시인력은 총 2,403명이다. 연령별로는 20대 2명, 30대 7명, 40대 41명, 50대 199명, 60대 950명, 70대 805명, 80대 이상 86명 등으로 심각한 연령 불균형을 보이고 있다. 60대 이상이 1,841명으로 전체의 75.4%나 차지한다. 이같은 인력 구성은 산불 대응체계를 약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1명의 산불감시원이 광범위한 산림을 맡아야 하는 상황 속에 인력 고령화로 인해 발화 지점 조기 확인이 늦어질 가능성도 존재한다. 급경사 산지에서 장비를 메고 이동해야 하는 고강도 진화작업에 따른 안전사고 우려도 나온다. ■단기 운영방식에 ‘의존’=운영방식 역시 문제로 꼽힌다. 춘천시 등 도내 일부 지자체는 감시 및 진화대원들을 연중 또는 장기 운영 형태를 유지하고 있는 반면 상당수 시·군은 예산
강원도 인제에서 군 간부를 사칭한 이른바 ‘노쇼형 대리구매 사기’가 처음 수면 위로 드러난 이후 공공기관과 군부대 등을 사칭한 피싱 범죄가 전국적으로 확산되며 소상공인 피해가 끊이지 않고 있다. 최근 사법기관에서 범죄 가담자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고 있지만 신분 사칭 노쇼사기 범죄는 계속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신분 사칭 노쇼사기는 2024년 6월 인제지역에서 군 간부를 사칭한 일당이 정육점 업주에게 대량 구매를 미끼로 접근한 뒤 특정 업체를 통한 캐비어·와인 구매를 유도해 수천만원을 가로챘다. 이어 경찰을 사칭한 2차 범행까지 이어지며 단 이틀만에 3,000만원이 넘는 피해가 발생하는 등 조직적 수법이 확인됐다. 이같은 범죄는 이후 더욱 진화했다. 지자체와 정당, 군부대는 물론 연예기획사, 병원, 대학교, 소방·교정공무원까지 사칭 대상이 확대되며 피해 범위도 넓어지고 있다. 최근에는 공문서와 명함을 위조하거나 실제 인물의 이름과 부서를 도용해 신뢰를 높이는 방식이 주를 이루고 있다. 이에 사법당국의 대응도 강화되고 있다. 최근 군부대 사칭 사기에 가담한 한국인 조직 간부에게 징역 9년의 중형이 선고되는 등 처벌 수위가 높아지는 추세다. 10일 법조계에 따
홍천의 특산품 중 하나인 ‘홍천잣’은 고품질 명품으로 유명하다. 홍천잣은 2007년 대통령 설 선물로 납품되는 등 품질 우수성이 이미 널리 알려져 있다. 홍천은 전국 최고의 잣 생산지역으로 사계절이 뚜렷한 지역의 기후는 잣 성장 조건에 가장 적합하다. 지역의 좋은 토양에서 생산된 잣은 열매 또한 실하고 맛이 뛰어나다. 예로부터 노약자 영양식 등 강장식품으로 전해온다. 불포화지방산이 많이 함유되어 있고 이 가운데 리놀산과 리놀렌산은 두뇌의 작용에 꼭 필요하며 자라나는 어린아이의 머리를 튼튼히 해준다. 홍천잣은 지역 소득증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홍천에서 수확된 잣은 홍천군 산림조합과 지역 내 잣 가공공장을 통해서 수매되고 있으며 홍천군산림조합은 지역 내 유통과 가격조절 및 해거리에 대비한 잣의 장기저장 등을 담당중이다. 조합은 자체육묘장을 운영하며 3년간의 육묘과정을 거친 우량묘목만을 엄선, 홍천군과 재배임가에 체계적으로 공급한다. 지역에는 6개의 잣 가공공장이 위치해 있는데 이들은 채취 임가로부터의 수매와 탈각 · 탈피 · 포장 등의 과정을 거쳐 소비자에게 실백을 공급하는 역할을 맡는다. 군산림조합은 지역에서 수확된 홍천잣을 수매해 공정에서 직접 가공·생산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