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산위원회 소속 장세일 의원(더불어민주당·영광1)이 지난 24일 대한민국 시·도의회 의장협의회 ‘제12회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했다.‘우수의정대상’은 전국 시·도의장협의회 주최로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지방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장 의원은 제11대 전남도의원으로 4년 동안 활동하며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조례 제·개정(대표발의 7건, 공동발의 825건)을 꾸준히 추진해왔으며 지역민들의 민원 해결을 위해 영광 굴비 수산물 지리적표시제 등록, 한빛 원전 안전성 확보(한빛원전 특별위원회 구성·운영, 방사성폐기물 과세를 위한 지방세법 개정촉구건의안 등 3건)에 노력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이와 함께 국도 확·포장(포천2교 개설, 염산~영광 간 지방도 확·포장 415억, 법성~홍농 간 국지도 잔여구간 조속 추진 촉구, 국도 23호선 함평 신광~영광 구간 4차로 확·포장 촉구 등), 상습 침수구간 정비(군서면 소재 마읍천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선정에 기여), 교통편의 증진(광주~영광 간 금호고속 송정역 KTX 경유) 등 도민과 영광군민을 위해 적극적으로 정부와 행정기관에 촉구하고 예산을
영광군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중 한 곳인 ‘칠산대교’ 인근에 각종 첨단 편의시설을 갖춘 ‘스마트 복합쉼터’가 들어선다.영광군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1년 스마트 복합쉼터 조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35억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공모에는 전국 8개 지자체가 선정된 가운데 전남에서는 영광군을 비롯해 무안·신안·구례군 등 총 4개 지자체가 최종 관문을 통과했다.이 사업은 국도변 졸음쉼터에 체험·관람·정보제공 등 이용자 편의를 위한 복합 서비스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정부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추진한다. 영광군이 조성 예정인 쉼터 명칭은 ‘더[THE] 영광 스마트 복합 쉼터’이다.이 쉼터는 영광과 무안을 잇는 해상교량인 칠산대교 입구 1만224㎡(3098.8평) 부지에 조성한다. 친환경 전기·수소차 충전 인프라 구축을 비롯해 최신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공간으로 꾸며진다.영광군은 ‘건축 디자인 공모’를 통해 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안락한 쉼터를 조성할 예정이다.쉼터 조성에는 총 65억원의 사업비가 들어간다. 세부 시설별 사업비는 주차장·공원 기반시설 조성에 20억원, 수소·전기차 충전소 15억원 등 국비 35억원이 투입된다.농특산물 판매장과 휴게소 등 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