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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일보) [2022 강원의 선택]서흥원 30.0%·조인묵 19.7%·이기찬 9.2%·김왕규 8.2%·김규호 7.5% 順

양구군수 여론조사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양구군수 여야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국민의힘 소속 서흥원 양구군체육회장이 현직을 제치고 선두를 달렸다. 더불어민주당 조인묵 현 양구군수가 추격하는 양상을 보이면서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창간 77주년을 맞은 강원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6, 7일 이틀간 양구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1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4.3%포인트)에서 전체 후보 11명 중 서흥원 군체육회장이 30.0%로 가장 앞섰다. 조인묵 군수가 19.7%로 뒤를 이었고 이기찬 전 도의원 9.2%, 김왕규 전 양구부군수 8.2%, 김규호 도의원 7.5% 순으로 조사됐다. 또 김철 양구군의장이 4.6%, 최지붕 전 양구경찰서장 3.3%, 윤태용 전 양구부군수 3.1%, 김상돈 양구초가집 장뇌삼 대표 1.9%, 정창수 전 양구군의장 0.7%, 김성순 엠이유가스회사 대표 0.7% 순이다. 기타 인물은 0.7%, 없음(5.5%)과 모름·무응답(5.0%) 등 부동층은 10.5%다.

 

 

서흥원 군체육회장은 40대(34.8%) 및 50대(41.3%), 사무·관리·전문직(36.5%), 국민의힘(44.3%) 및 국민의당(39.1%) 지지층에서 평균대비 높은 지지를 받았다. 조인묵 군수는 60세 이상(26.0%), 진보층(27.7%), 농·임·어업(24.3%), 더불어민주당 지지층(46.3%)에서 전체 결과 대비 지지율이 높았다.

더불어민주당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는 조인묵 군수가 31.1%로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다. 이어 김규호 도의원 18.6%, 김상돈 대표 4.6%, 정창수 전 양구군의장 4.2% 순이다. 그러나 없음(25.9%)과 모름·무응답(10.6%) 등 부동층 합계가 36.5%에 달했다.

국민의힘 후보로는 서흥원 체육회장이 37.5%로 적합도 지지율이 가장 높았다. 이기찬 전 강원도의원 17.1%, 김왕규 전 양구부군수 13.6%, 윤태용 전 양구부군수 8.1%로 나타났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국민의힘이 41.3%, 더불어민주당이 26.5%로 양당 간의 격차는 14.8%포인트로 나타났다.

이하늘기자 2sky@kw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