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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일보) ‘코로나 시대’에 뜨는 전남 관광 … 여름철 비대면 관광지 25곳 중 4곳 선정

 

코로나19로 비대면 관광의 인기가 급등하면서 전남으로의 발길이 늘어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여름철 비대면 안심 관광지 25선’에 전남이 전국에서 가장 많은 4곳이 선정됐다.

전남에서는 여수 장도, 곡성 도림사, 보성 제암산자연휴양림, 해남 4est수목원이 명단에 포함됐다.

전남 관광지가 가장 많이 선정된 것은 코로나19로 청정, 힐링에 대한 관광 수요 증가가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예술의 섬’으로 불리는 여수 장도는 신비로운 바닷길을 통해 이동할 수 있는 섬이다. 창작 스튜디오, 장도 전시관 등 문화예술 공간도 마련되어있다. 또한 장도 전망대에서 시원한 바람과 함께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곡성 도림사는 원효대사가 창건한 이후 많은 도인들이 모여 ‘도인의 숲’을 이뤘다고 해 붙여진 이름이다.

선현들의 문구가 음각된 반석과 노송, 계곡, 폭포가 어우러진 도림사 계곡은 가족과 함께 올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꼽힌다.

 

 

보성 제암산자연휴양림은 자연 숲과 인공 숲이 조화를 이루고 있어 숲길을 따라 삼림욕을 즐길 수 있다. 계곡, 야영장, 에코어드벤처, 숙박시설, 교육관 등 다양한 시설도 갖추고 있다.

 

 

 

해남 4rest수목원은 형형색색의 수국이 만개한 숲속을 걸으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This is yours’라고 크게 적힌 비석을 보면서 수목원의 아름다움이 모두 내 것인 것처럼 설레는 마음으로 숲길을 걸을 수 있다.
 

한편 여름 비대면 안심관광지로 선정된 곳은 메타세쿼이아 숲길(서울 마포구), 장항습지(경기 고양), 굴업도(인천 옹진), 국립청태산자연휴양림(강원 횡성), 덕봉산 해안생태탐방로(강원 삼척), 갈론구곡(충북 괴산), 나곡해수욕장(경북 울진), 가지산 쇠점골계곡길(경남 밀양), 구천동 어사길(전북 무주), 운일암반일암 숲길(전북 진안) 등 25곳이다.

‘여름철 비대면 안심 관광지 25선’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관광공사 누리집 대한민국 구석구석(www.visitkore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다인기자 dddain@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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