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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일보) 제천~영월고속道 남영월IC 신설…국지도 88호선과 직접 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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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보 노선 초안 입수…연장 29㎞ 4차로 총 사업비 1조1,955억
IC 동제천·동단양 포함 3곳…남영월IC 간선도로·농공단지 인접
설계·착공 과정부터 영월~삼척 구간 연계성 반영 파급효과 상당


속보=2025년 착공 예정인 제천~영월고속도로의 노선(본보 지난 6일자 2면 보도) 초안이 나왔다. 설계와 착공 과정부터 영월~삼척 구간의 연계성을 고려하고 남영월IC를 주요 간선도로 및 농공단지와 인접한 지역에 설치해 지역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상당할 전망이다.

본보가 입수한 제천~영월고속도로 타당성 평가 착수 보고 자료에 따르면 제천~영월고속도로는 연장 29㎞, 4차로로 신설되며 총 사업비는 1조1,955억원으로 결정될 전망이다. IC는 동제천과 동단양, 남영월 3곳이 신설된다. 교량 21개, 터널 9개로 구조물 비율이 전체 노선의 절반인 48%에 달해 상당 구간 직선화가 이뤄진다.

관심을 모으는 남영월IC는 팔괴리 인근 영월 제3농공단지와 팔괴농공단지의 중간 지점에 신설될 예정이다. 지역주민의 이용 편의를 위해 영월을 남북으로 가로지르는 국지도 88호선과 직결형으로 접속된다. 더욱이 국토교통부는 남영월IC 위치 선정과 설계에 장래 영월~삼척 구간과의 연계성을 반영키로 했다.

충북에서는 동제천IC를 초안보다 북측으로 이동하고 동단양IC는 남측으로 이동해 불교 천태종 본산인 구인사IC 신설을 요청하고 있다. 이 경우 영월 진입구간의 연장이 다소 길어진다. 다만 국토부는 노선 초안이 사업 추진의 타당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또 충북 동제천IC 인근이 군사시설을 일부 지나 국방부와의 협의가 장기화될 경우 착공 일정에 차질을 빚을 가능성도 있다. 국토부는 제천~영월고속도로 개통 시 영동고속도로의 동서축 교통량 분산 효과와 낙후지역 교통 불편 해소 및 지역 개발 촉진, 국토균형발전 등의 효과가 기대될 것으로 분석했다.

국민의힘 유상범(홍천-횡성-영월-평창) 국회의원은 “제천~영월고속도로 노선이 지역 발전을 이끌 수 있는 방향으로 최종 선정되도록 앞으로도 관심을 갖고 잘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강원도 관계자는 “(예타를 통과한)제천~영월 구간의 노선과 타당성 평가 결과는 아직 추진이 확정되지 않은 영월~삼척 구간에 영향을 미친다. 제천~삼척 전 구간의 추진 당위성을 정부에 지속 설명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기영·원선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