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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일보)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정기공연 '성악의 밤-갈라콘서트' 23일 진행

 

 

대전시립연정국악원 국악연주단은 오는 23일 오후 7시 30분 제174회 정기공연 성악의 밤-갈라콘서트 '노래歌 만나다'를 온라인 생중계한다.

이번 공연은 이용탁 예술감독 겸 지휘자의 지휘로 국악연주단 성악팀이 '창극', '서울굿', '정가칸타타'를 국악관현악에 맞춰 연주한다. 특히 '정가칸타타'는 대전에서 최초로 공연돼 관람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판소리 5마당 중 널리 알려진 심청가의 '눈 대목'을 창극으로 무대화했다. 이어 한국의 굿 중 가장 많이 알려진 '서울굿', 오페라 베르디의 작품 중 맥베스의 대본을 차용해 최초로 초연할 정가를 위한 칸타타 '레이디 맥베스'까지 성악장르의 벨칸토 창법과 전통적 창법의 조화로운 앙상블로 성악의 다양성과 동서양의 다채로운 음색을 하나로 선보인다.

김승태 시립연정국악원장은 "한국성악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특별한 공연이 될 것"이라며 "코로나19로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되는 만큼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공연은 유튜브와 네이버 TV '대전시립연정국악원 국악연주단' 공식 채널에서 관람할 수 있다.

 

김동희 기자 innovation86@daej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