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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일보) 전북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최종 후보자에 이기전 씨 선정

재단 임추위, 이사회 의결
6월중 인사검증 거쳐 최종 결정

재공모한 전북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최종후보자로 이기전 씨가 선정됐다.

전북문화관광재단 임원추천위원회는 13일 오후 5시 이사회를 열고 서류 및 면접심사에 통과한 2명을 대상으로 적격여부를 심의·의결, 이기전(65) 씨를 최종후보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기전 후보자는 전주 영생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경희대학교 미술학(서양화)과 동대학원 미술학 석사를 마쳤다. 현재 전주현대미술관 관장, 전북대학교 예술대학 객원교수, ㈔국제미술협력기구 이사로 있다. 완주 삼례문화예술촌 VM아트미술관 관장을 역임했다.

최종 선임 여부는 오는 6월중 전북도의회의 인사청문회를 실시한 이후 결정된다. 인사 청문을 통해 후보자의 업무 수행능력과 도덕성, 전문성 등 자격요건 등을 검증하게 된다.

김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