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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신문) 전국 ‘민주 과반 압승’… 경남은 보수 택했다

경남지역 16개 선거구 미래통합당 12석, 더불어민주당 3석, 무소속 1석

4·15총선에서 경남지역 16개 선거구 가운데 미래통합당 12석, 더불어민주당 3석, 무소속 1석을 각각 차지했다.

 

지역구별 당선인은 통합당 소속 △박완수(창원 의창) △강기윤(창원 성산) △최형두(창원 마산합포) △윤한홍(창원 마산회원) △이달곤(창원 진해) △박대출(진주갑) △강민국(진주을) △정점식(통영고성) △하영제(사천남해하동) △조해진(밀양의령함안창녕) △서일준(거제) △윤영석(양산갑)이다. 민주당은 △민홍철(김해갑) △김정호(김해을) △김두관(양산을)이며 무소속으로 △김태호(산청함양거창합천) 후보가 각각 당선됐다.

 

 

지난 20대 총선에서는 새누리당(통합당 전신) 12석, 민주당 3석, 정의당 1석을 각각 차지했다. 민주당은 20대와 마찬가지로 김해갑·을, 양산을 등 3개 선거구를 그대로 지켰으나 정의당은 통합당에 의석을 내줬다. 다만, 통합당 공천배제에 반발해 무소속 출마한 김태호 당선인은 복당 의사를 밝혀 통합당은 13석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16일 자정 기준으로 전체 253개 지역구 가운데 민주당 156곳, 통합당 92곳 등에서 각각 1위를 달리는 것으로 집계됐다. 민주당 계열 원내 과반 확보는 17대 총선 이후 16년 만에 처음으로, 민주당이 이번 총선에서 승리하면 20대 총선, 2017년 대선, 2018년 지방선거까지 전국 단위 선거에서 4연승을 달성하게 된다. 비례대표 선거결과 최종 집계는 6일 오전 8시께로 선관위는 예상한다.

 

 

이상권 기자 sky@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