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는 경인교육대학교의 미술교육 연구실인 '지누아트랩'과 함께 지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계양구는 2020년부터 경인교대와 전시연계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경인교대 문예센터의 '예술가가 헌신하는 수공의 미학' 전시와 연계한 교육을 하고 있다. 관람자와 상호작용을 중요시하는 도슨트 해설과 학생, 가족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올해 교육에는 총 9개 초등학교에서 943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계양구, 전시 연계 교육 운영 경인교대 '지누아트랩'과 협업 고교생 대상 주말 프로그램도 이 밖에도 계양구는 초등학생뿐 아니라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주말 가족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있다. 전시 연계 프로그램은 오는 1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작품 전시는 경인교대 지누지움 전시실에 18일까지 이뤄진다. 계양구 관계자는 "내년에도 경인교육대학교 지누아트랩과 전시연계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할 것"이라며 "지역 학생과 구민들에게 다양한 예술 경험의 기회를 지속해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인하대학교는 최근 이철균(왼쪽) 생명공학과 교수가 아시아생물공학연합체 사무총장에 취임했다고 18일 밝혔다. 아시아생물공학연합체는 2008년 설립된 생물공학 분야 아시아 최대 연합체다. 우리나라, 일본, 중국, 인도,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15개국의 생명공학 분야 연구자, 학회, 연구소 등이 함께하고 있다. 이 교수는 "아시아생물공학연합체의 정신을 계승해 아시아 지역의 생물공학을 더욱 발전시키겠다"며 "각국의 산업체뿐 아니라 세계 여러 지역과의 협력을 통해 미래의 실용융합학문으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