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19일부터 4박 6일 일정으로 프랑스·베트남을 방문한다.
프랑스 파리로 먼저 출국하는 윤 대통령은 제172차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에 참석해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부산 유치를 위한 프레젠테이션(PT) 연사로 나설 계획이다.
이날 자리에는 인기 가수 싸이를 포함해 학계, 스타트업 대표 등이 함께한다.
같은 날 윤 대통령은 엘리제궁에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오찬을 겸한 정상회담도 진행한다.
오는 22일부터는 국빈 자격으로 베트남을 방문한다.
윤 대통령은 보 반 트엉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갖고, 베트남 권력 서열 1위인 응우옌 푸 쫑 공산당 서기장, 팜 민 찐 총리, 브엉 딩 후에 국회의장 등 베트남 최고지도부와도 개별 면담을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