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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일보) 대전서 3474명 확진, 9명 사망… 위중증 병상 16개 남아

유성구 요양병원, 요양원 등서 19명 확진

 

 

대전에서 신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3000명대 중반을 기록했다.

 

19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지역 내 신규 확진자는 모두 3474명으로 집계됐다. 전날(1736명)보다 1738명 늘어난 규모다.

 

지금까지 전체 시민의 31.4%인 45만 4181명이 확진됐다. 최근 1주일(4월 12일-4월 18일) 간 하루 평균 확진자는 4112명으로 지난주 대비 2502명 줄었다.

 

지역에서는 앞서 집단감염이 발생한 유성구 소재 요양병원과 요양원 등 3곳에서 19명이 추가 확진됐다.

 

병원과 요양병원 등에서 치료를 받던 확진자 9명이 숨지면서 누적 사망자는 586명으로 늘었다.

현재 1만 6564명이 재택치료 중이며, 이 가운데 집중관리군은 1328명, 일반관리군은 1만 5236명이다.

 

위중증 병상 가동률은 75.8%로 전체 69개 중 16개가 남아있다.


jinny@daejonilbo.com  진나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