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일보) 대전 베이스볼 드림파크 3월 착공…市, 다음주 적격자 선정
대전 시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베이스볼 드림파크' 조성 사업이 본격화하고 있다. 턴 키 방식으로 진행되는 베이스볼 드림파크 건립사업의 실시설계 적격자가 다음 주 판가름나면 곧바로 실시설계에 착수, 3월 본격 착공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18일 대전시에 따르면 베이스볼 드림파크 기본설계 심의 결과를 조달청에 전달한 상태로, 가격개찰 결과를 합산해 다음 주 중 실시설계 적격자가 결정될 전망이다. 베이스볼 드림파크 건립공사는 설계·시공을 묶어 하나의 업체(컨소시엄)가 맡는 턴 키 방식 입찰로 진행된다. 앞서 지난 8월 베이스볼 드림파크 건립공사를 위해 시공경험·기술능력·경영상태·신인도 등을 종합평가, 시공능력이 있는 적격업체를 가려내는 입찰참가자격사전심사(PQ, Pre-Qualification)를 진행했다. 지역 기반의 계룡건설과 아파트 브랜드 '데시앙'의 태영건설이 중심이 된 계룡건설 컨소시엄과 태영건설 컨소시엄 두 곳이 PQ를 통과, 기본설계를 준비해 왔다. 최근 '베이스볼 드림파크' 기본설계 심의 결과에서는 계룡건설 컨소시엄이 종합점수 97.26점, 태영건설 컨소시엄이 87.26점을 획득했다. 실시설계 적격자는 설계점수 70%, 가격점수 30%의 가중치를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