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의 지역사회 통합돌봄서비스가 금자탑을 세웠다. 부천시는 최근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개최한 2020년 복지행정상 지역사회 통합돌봄 서비스 제공 분야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복지행정상은 지자체의 복지 수준 제고와 국정과제 연계 강화를 위해 보건복지부에서 매년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평가로, 지역사회 통합돌봄 분야는 올해 주요 정책 분야로 신설됐다. 시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서비스 제공 분야에서 ▲초고령사회 대비 '모두가 누리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모형 개발'을 위한 사업계획 수립 ▲행정복지센터 중심의 통합돌봄 전달체계 기반 마련 ▲민·관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지역케어회의 및 통합돌봄 협의체 구성·운영 ▲병원·시설 퇴원환자 통합돌봄 서비스 연계 실적 등을 인정받아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장덕천 시장은 "뜻깊은 상을 수상하게 돼 영광이며, 코로나 방역전선에서 고생하고 계시는 모든 분들의 건강과 행운을 기원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부천/장철순기자 soon@kyeongin.com
한국만화영상진흥원(원장·신종철, 이하 진흥원)이 문화체육관광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개최한 2020 세계웹툰포럼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코로나 19 상황에 따라 대면접촉 최소화 방식으로 지난 23일 개최된 2020 세계웹툰포럼은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유튜브에는 1천600명이 동시 접속해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이번 행사는 웹툰의 현재와 웹툰 IP비즈니스 산업의 현재를 통해 미래의 발전 가능성을 읽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는 평을 받았다. 국내외 콘텐츠 전문가들의 강연을 통해 세계 콘텐츠 시장의 흐름과 변화를 예측하고 콘텐츠 산업의 미래를 발전방향을 제시하고자 기획된 2020 세계웹툰포럼은 3가지의 세션으로 구성되어 진행됐다. 세션1 '만화, 한국 콘텐츠의 미래, 만화가 살린다'에서는 Kuo-Yu Liang(뉴욕코미콘 총괄디렉터), Zhang Xianfeng(광저우 코믹팬 부사장), 박종근(코미코 태국 법인 대표) 3명의 해외 연사들이 각 나라별 현재 웹툰, 만화, 애니메이션 시장의 흐름을 이야기하며 코로나로 인해 바뀐 동향 및 계획을 소개했다. 특히 만화 콘텐츠와 소비층을 비교분석하여 이끌어낸 한중 협력방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