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가 무소속 한덕수 대선 예비후보를 오는 7일 오후 6시 만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김 후보는 캠프를 통해 낸 입장문에서 "내일 18시 한 후보를 단독으로 만나기로 약속했다"며 "이 약속은 후보가 제안했다. 단일화와 관련해 더 이상의 불필요한 논쟁은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회동 장소는 약속 시간에 맞춰 공개하기로 했다. 김 후보는 특히 대선 후보의 당무 우선권을 발동하겠다면서 당 지도부가 전 당원을 대상으로 실시하기로 한 단일화 찬반 여론조사에 대해 "내일 실시 하겠다고 발표한 불필요한 여론조사는 당의 화합을 해치는 행위로,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당 지도부는 더 이상 단일화에 개입하지 말고 관련 업무를 즉시 중단해야 한다. 이 시각부터 단일화는 전적으로 대통령 후보가 주도한다"며 "당은 즉시 중앙선대위를 중심으로 대통령 후보를 보좌해 선거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아울러 "함께 경선에 참여했던 모든 후보를 따로 만나 현안에 대한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눌 예정"이라고 했다. 앞서 김 후보는 이날 오후 3시50분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장인 경주화백컨벤션센터를 방문해 주낙영 경
제17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하 DIMF)의 개막작이 뮤지컬 '9 to 5'로 결정됐다. 뮤지컬 '9 to 5'는 세 여인이 직장에서의 성차별과 부조리를 고발하는 내용을 위트있게 그려낸 복수극으로, 영국에서만 100만명 이상의 관객을 끌어모은 인기작이다. 동명의 영화와 이 뮤지컬의 모티브가 된 노래 '9 to 5'는 컨트리 음악의 여왕이라 불리는 '돌리 파튼(Dolly Parton)'의 대표곡이다. 아침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출근하는 직장인들의 애환을 가사에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특히 빌보드 핫 100 1위에 오르고, 영화 '데드풀 2'의 삽입곡으로도 알려지며 국·내외적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제17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하 DIMF)의 개막작이 뮤지컬 '9 to 5'로 결정됐다. 뮤지컬 '9 to 5'는 세 여인이 직장에서의 성차별과 부조리를 고발하는 내용을 위트있게 그려낸 복수극으로, 영국에서만 100만명 이상의 관객을 끌어모은 인기작이다. 동명의 영화와 이 뮤지컬의 모티브가 된 노래 '9 to 5'는 컨트리 음악의 여왕이라 불리는 '돌리 파튼(Dolly Parton)'의 대표곡이다. 아침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출근하는 직장인들의 애환을 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