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여수~남서울 325㎞ KTX 신설 제안이 익산을 패싱하고 있어 호남 관문인 익산역의 위상 추락이 우려되고 있다. 특히 불필요한 지역 갈등까지 야기할 공산이 커, 익산역을 전북 전체의 관점에서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대안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여수에 지역구를 둔 조계원 국회의원은 지난 7일 여수에서 동전주를 지나 남서울까지 잇는 325㎞ KTX 노선 신설을 제안했다. 그러면서 여수시민의 오랜 염원을 이루기 위해 이를 제5차 국가철도망계획에 반영시키겠다는 의지까지 표명했다. 하지만 제안 노선이 익산역을 패싱하고 있어 논란이 우려된다. 게다가 전라선 고속화 사업이 전북에서 유일하게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신규사업으로 반영돼 현재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 중이고 소용시간 단축을 위한 선형 개량·신설 방안 등을 추가 발굴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율배반적이라는 지적도 제기된다. 이와 관련해 박철원 익산시의원은 지난 18일 시 정책개발담당관 행정사무감사에서 대안 마련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 의원은 “익산 패싱 신설 제안이 현실적으로 가능성이 있는지 면밀히 검토하고, 익산역을 가지고 있는 우리시가 직면하게 될 상황에 대해 고민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 “익산의
호남권 최초 ‘익산 코스트코’ 입점 계약이 드디어 체결됐다. 7일 익산시 등에 따르면, 이날 코스트코코리아 측과 입점 예정지 토지주 간 토지 매매계약 체결이 이뤄졌다. 입정 예정지는 익산 IC 인근 삼학콘크리트 일원 3만 7000㎡ 규모 부지다. 이날 토지 계약이 이뤄짐에 따라 입점을 위한 절차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달 중 진입도로 개설 공사를 시작으로 교통영향평가와 건축 심의·허가 등 연내 행정절차가 마무리되면, 올 연말을 전후해 건축공사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후 1년여 공사를 거쳐 2027년 설 명절 전후가 정식 개점 예상 시점이다. 시 관계자는 “여러 어려운 점이 많았지만, 포기하지 않고 대안을 검토하며 끈질기게 협상을 이어간 결과 ‘코스트코 익산 입점’이라는 결실을 이끌어 냈다”면서 “입점 절차가 차질 없이 진행되는 것은 물론 코스트코 익산점이 지역 상권과 상생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호남권 최초 익산 코스트코가 익산시민들의 전폭적인 환영과 성원을 받고 있는 가운데, 익산지역 유통업계가 이를 위기가 아닌 기회로 삼아 상생 발전을 이뤄 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코스트코 익산점은 입점이 최종 확정돼 오는 8월 진입도로 착공을 앞두고 있다. 코스트코코리아 측과 입점 예정지 토지주 간 계약과 진입도로 개설, 교통영향평가, 건축 심의 및 공사 등을 거쳐 2027년 설 명절 전후 개점이 예상되는 상황이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익산 지역사회는 오랜 기간 기대가 컸던 만큼 곳곳에서 열렬한 환영을 뜻을 밝히고 있다. 주요 거리마다 코스트코 익산 입점을 축하하는 현수막이 내걸리고 지역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는 익산 코스트코에 대한 기대와 성원을 보내는 내용의 게시물들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코스트코 입점을 염원하던 다수의 시민들뿐만 아니라 민감할 수밖에 없는 지역 유통업계와 소상공인업계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익산수퍼마켓사업협동조합(이사장 권진철)은 코스트코 익산 입점이 오히려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입장을 내놨다. 국내 다른 코스트코가 시내권에 입점한 것과 달리 익산 코스트코는 입지가 도심 외곽이기 때문에 지역상권과 공생할 수 있는 여건일
호남권 최초 ‘익산 코스트코’ 입점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26일 민선 8기 3주년 브리핑에서 “코스트코 익산점 입점이 최종 확정돼 오는 8월 진입도로 공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개점 준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현재 코스트코 익산점은 코스트코코리아 측과 입점 예정지 토지주 간 의사가 합치돼 계약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시는 계약 이후 진입도로 개설과 교통영향평가, 건축 심의 등 연내 행정절차를 마무리하면 1년여 공사를 거쳐 2027년 설 명절 전후 개점을 예상하고 있다. 이번 유치는 쉽지 않은 도전이었다. 과거 왕궁물류단지 내 입점이 논의됐었지만 계약 해지 통보로 한 차례 무산될 위기에 처한 적도 있었다. 하지만 시는 끝까지 대안을 검토하고 기업과의 끈질긴 협상을 이어가며 익산 IC 인근 삼학콘크리트 3만 7000㎡ 부지를 대체 부지로 ‘익산 입점’이라는 결실을 이끌어 냈다. 코스트코 익산점이 문을 열면 연간 수백만 명의 지역 유입이 예상된다. 이에 따라 지역 내 소비 활성화와 함께 인근 상권의 동반 성장도 기대된다. 시는 코스트코 입점이 청년·중장년층을 아우르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 물류·교통·서비스 산업 활성화, 지역 기업과의 협업 확대
“시청 공무원도 익산시민입니다.” 속보= 법정의무시설이자 당초 신청사 건립 기본계획에 포함돼 있는 익산시청 직장어린이집의 설치·운영을 두고 익산시의회가 제동을 걸며 논란이 일고 있다. (11일자 8면 보도) 직장어린이집 민간위탁 동의안을 심의한 의회는 주차장 부족, 민간어린이집과의 협의 미비, 비용의 적정성 등 문제 삼으며 설치 자체에 부정적 입장인 반면 공직사회에서는 신청사에 어린이집이 들어오는 것은 이미 계획 단계에서 반영돼 시의원들도 다 알고 있는 것인데 이제 와서 일각의 반대로 동의안을 부결한 것은 이해할 수 없다는 목소리가 쏟아지고 있다. 익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지난 13일 ‘익산시청 직장어린이집 민간위탁 동의안’을 만장일치로 부결 처리했다. 그리고 17일 오후 직장어린이집 ‘설치’ 동의안이 부결됐다는 내용의 보도자료를 배포하면서 심각한 주차장 부족, 민간어린이집과의 협의 미비로 인한 갈등, 비용의 적정성과 심사 자료의 불투명성을 부결 사유로 밝혔다. 특히 “이같이 심각하게 우려되는 문제들에도 불구하고 집행부가 협의, 검증, 투명성을 더욱 강화하기보다는 일방적으로 안건을 상정했다”고 강조했다. 그러자 익산시노동조합 게시판에 볼멘소리가 쏟아지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