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미시령이 23.3㎝, 태백에 8.2㎝의 눈이 쌓이는 등 영동과 산지를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렸다. 이날 오전 7시 기준 적설량은 미시령 23.3㎝, 강릉 삽당령 11.8㎝, 인제 조침령 11.4㎝, 대관령 10.4㎝, 태백 8.2㎝등이다. 또, 평창에는 2.6㎝, 고성에는 0.7㎝, 강릉에는 0.6㎝의 눈이 쌓였다.
강원특별자치도는 태백산 21개, 설악산 20개 등 국립공원 52개소를 통제하고 폭설 피해 대응에 나섰다. 또,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가 운영되고 있으며, 제설인력 710명이 제설제 816톤을 살포했다고 발표했다. 도로와 공공시설 피해는 접수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