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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일보) 어린이날 연휴 제주 관광객 발길 이어져

4~8일 20만여 명 방문 추산.
관광 명소 곳곳 북적여

 

 

올해 어린이날 연휴 20만여 명의 관광객이 제주를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제주를 찾은 내외국인 관광객은 15만9699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연휴 마지막 날인 8일에는 4만1000여 명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 올해 어린이날 연휴 제주를 방문한 관광객은 20만여 명으로 추산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7만2648명보다 16%가량 증가한 것이다.

이번 어린이날 연휴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사실상 해제된 뒤 맞는 첫 연휴다.

이 기간 제주기점 국내선 항공권 예약률은 90% 상회했다.

제주 관광 명소에서는 관광객과 나들이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특히 초여름 날씨를 보이면서 해안도로와 해수욕장 등은 북적거렸다.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됐지만 대부분의 관광객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었다.

특급호텔을 중심으로 도내 숙박 업계는 어린이날 특수를 누렸다. 렌터카도 70% 이상의 가동률을 보였으며 골프장 부킹난도 이어졌다.

일상회복이 가속화되면서 여행심리가 빠르게 회복되고 있어 올해 상반기까지는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관광업계 관계자는 “일상회복이 가속화되고 사회적거리두기 해제되면서 부부, 연인, 가족단위 개별관광객 및 패키지 단체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며 “가정의달인 5월 한 달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일보 jjnews1945@jejusin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