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강릉 1.3℃
  • 서울 3.2℃
  • 인천 2.1℃
  • 흐림원주 3.7℃
  • 흐림수원 3.7℃
  • 청주 3.0℃
  • 대전 3.3℃
  • 포항 7.8℃
  • 대구 6.8℃
  • 전주 6.9℃
  • 울산 6.6℃
  • 창원 7.8℃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순천 6.7℃
  • 홍성(예) 3.6℃
  • 흐림제주 10.7℃
  • 흐림김해시 7.1℃
  • 흐림구미 5.8℃
기상청 제공
메뉴

(강원일보) 원주시향 ‘2022 교향악축제' 도 대표로 참가

지방 교향악단 최초 18년째 초청

 

원주시립교향악단이 전국 20개 교향악단이 함께하는 ‘2022 교향악축제'에 강원도를 대표해 참가한다.

교향악축제는 1989년 예술의전당 음악당 개관 1주년 기념으로 첫선을 보인 후 국내 교향악단의 최대 축제로 자리매김한 축제로 원주시향은 지방 교향악단 최초로 18년 연속 초청됐다.

 

정주영 지휘자가 이끄는 원주시향은 오는 17일 오후 5시 서울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 무대에 오른다. 번스타인 캔디드 서곡을 시작으로 코플란드의 클라리넷 협주곡, 라벨의 라 발스, 슈트라우스의 장미의 기사 모음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협연자로는 2015년 프라하의 봄 국제 콩쿠르 우승자 클라리네티스트 김상윤이 나선다. 원주시향은 14일 원주 백운아트홀에서 열리는 제156회 정기연주회에서 ‘왈츠 페스티벌'을 부제로 교향악축제 참가 레퍼토리를 미리 선보일 예정이다.

앞서 지난 8일에는 원주 출신 첼리스트 한재민이 부산시향과 협연했고, 춘천 출신 피아니스트 조재혁은 24일 교향악축제 대미를 장식하는 과천시립교향악단과 호흡을 맞춘다.

공연은 예술의전당 유튜브, KBS 클래식 FM을 통해 생중계된다. 예술의전당 분수광장에 위치한 400인치 LED 대형 모니터로도 감상 가능하다.

이현정기자 together@kw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