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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일보) “2,800억 투자해 6,000억 성과…춘천이 K-바이오랩 최적지”

K-바이오랩 허브 유치 토론회

 

 

속보=3,350억원이 투입되는 초대형 국책사업 'K-바이오랩 허브'(본보 5월28일자 1면 보도) 유치를 위해 강원도를 비롯한 전국 12개 광역시·도가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투자 대비 높은 성과를 보이고 있는 춘천이 최적지라는 의견이 제기됐다.

9일 강원일보사 스튜디오 공감에서 강원도와 춘천시,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 강원일보사 공동주최로 열린 'K-바이오랩 허브 춘천 유치 토론회'에서 유지욱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장은 “춘천은 1998년 국내 최초로 정부로부터 '생물산업육성 시범도시'로 지정돼 20여년간 지역의 바이오 벤처기업을 글로벌 기업으로 육성했다”고 강조했다.

또 이해천 스크립스코리아항체연구원 본부장은 “강원도의 국가 R&D 투자금액은 한해 2,800억원으로 대전의 3.4%에 불과하지만 매출액은 6,001억원으로 투자 대비 실적과 경제원리를 따져보면 최적지”라고 강조했다.

코로나19 백신을 개발 중인 춘천 소재 유바이오로직스의 민경호 전무는 “춘천은 항체 분야 국내 최고인 스크립스 항체연구원과 백신 개발 플랫폼을 갖춘 유바이오로직스 등이 있어 바이오 허브 구축 시 빠른 대량생산 체제 가동이 가능해진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도는 오는 14일 중소벤처기업부에 K-바이오랩 허브 유치계획서를 제출한다.

최기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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