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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일보) '최고령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정복수 할머니 98세로 별세, 14일 발인

유가족 뜻에 따라 기독교식 가족장으로 비공개 진행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쉼터 '나눔의 집'에서 생활해오던 정복수 할머니가 12일 오전 별세했다.

정 할머니는 국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가운데 최고령 생존자로 1922년 출생했다. 지난 2013년부터 나눔의집에서 생활해왔으며, 건강이 좋지 않아 인근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아왔다.

장례는 기독교식 가족장으로 진행되며 발인은 14일이다. 할머니와 유가족들의 뜻에 따라 비공개 진행된다.

정 할머니가 별세함에 따라 정부에 등록된 생존자는 15명이 됐고, 이중 4명이 광주 나눔의집에서 생활하고 있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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