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7-11 국적·언어·인종 초월 국제이벤트 19일부터 열흘동안 대천서 펼쳐져 '스트릿' '범벅존' 등 콘텐츠 확충 기존 체험존 시설도 '업그레이드' 첫 야간개장… 인순이 등 개막장식 매일밤 K-POP공연 '라인업' 다채 뜨거운 태양과 은빛 모래, 푸른 물결이 잘게 부서지는 파도가 있어 낭만이 가득한 대천해수욕장의 7월은 한 여름의 뜨거운 태양보다 더 뜨거운 열기로 가득하다. 세계인들이 기다려온 보령머드축제가 펼쳐지기 때문이다. 서해바다의 청정 갯벌에서 캐낸 진흙이 세계인들의 즐길거리가 된 것이다. 보령머드축제는 대한민국을 대표 한류축제로 외국인이 가장 많이 참여하는 축제로 자리잡았으며, 올해로 22회를 맞아 오는 19일부터 28일까지 10일간 대천해수욕장에서 '세계인과 함께하는 신나는 머드체험'이란 주제로 화려하게 펼쳐진다. 지구촌 최대의 여름축제인 머드축제는 참여하는 순간부터 국적, 인종, 언어, 피부색도 모두 초월해 진흙에 빠지고 뒹굴고 넘어지며 함께 어울려 축제를 즐길 수 있다. 보령머드축제장은 머드를 이용한 즐길거리 뿐만 아니라 화려한 여름밤을 위한 공연까지 준비돼 있어 세계인들이 열광한다. # 보령머드축제장은 즐길거리가 많다
천수만 갯벌 최적의 환경 '풍부한 미네랄' 최고의 맛… 11월부터 3월까지 제철 석쇠구이·굴 국수·국밥 외국인 입맛 '녹다운' 트레킹 코스·전망대 종합선물 ■서해의 맛있는 선물 '천북 굴 구이' '타다닥~타다닥~.' 빨갛게 달아오른 석쇠 위에 올려 진 굴 굽는 소리다. 충남 보령의 천북 굴 단지는 매서운 한파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가족, 연인, 동료들이 옹기종기 모여 앉아 석쇠 위에 굴을 구우며 겨울의 낭만과 맛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인 곳이다. 눈이 내리고 날씨가 추울수록 제 맛을 느낄 수 있는 천북 굴 구이는 날씨가 추워지면서 굴맛을 보려는 전국의 미식가와 천수만의 아름다운 겨울 정취를 느끼려는 여행객들이 너도나도 찾으면서 천수만이 활기를 띠고 있다. 서해바다에서 불어오는 신선한 바람을 맞으며 천수만 서쪽 하늘의 아름다운 석양을 감상하며 따뜻한 모닥불 앞에서 굴을 굽는 모습은 정겹기만 하다. 천북 굴은 천수만의 넓은 갯벌과 서해의 명산 오서산에서 흐르는 맑고 깨끗한 물, 충분한 일조량 등 최적의 환경에서 3~4년 동안 자라 맛과 영양에서 최고를 자랑하며 굴 구이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천북 굴은 남해안의 굴에 비해 조금 작고 둥글둥글 하지만
'대한민국 넘어선 세계적인 축제' 21~30일 대천해수욕장 일원서 펼쳐져… 거리 퍼레이드·싸이 콘서트·다양한 체험 프로 '손짓' ■성년 맞은 보령머드축제 세계인이 함께하는 대한민국 대표 한류 축제인 제20회 보령머드축제가 한달여 앞으로 다가왔다. 오는 7월 21일부터 30일까지 충남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펼쳐질 머드축제는 '가자 보령으로! 놀자 머드로!'라는 슬로건으로 국내는 물론, 외국인 관광객들과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올해로 성년을 맞는 보령머드축제는 국내축제 중 유일하게 수만명의 외국인이 찾는 세계적인 축제로 성공했다. '여름하면 머드축제', '머드축제하면 보령'을 떠올릴 만큼 여름 대표성도 띄어 축제장을 찾는 이들에게 낭만과 추억이 가득한 여정을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글거리는 태양아래 세계인들과 함께 머드의 매력에 빠져보자. 한가닥 로프 끝 '짜릿한 자유' 한마리 새처럼 바다위를 날다 ■대천 새 관광아이콘 '짚트랙' 대천해수욕장의 새로운 관광 아이콘으로 자리한 짚트랙은 백사장위 52m(지상 20층) 높이의 타워에서 지면까지 613m의 와이어 4개를 연결해 국내 최초로 4명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스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