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하철 7호선 청라국제도시 연장선에 역사를 1개 더 짓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청라국제도시엔 의료복합타운과 스타필드 청라, 하나금융타운 등의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서울지하철 7호선 청라 연장선이 이 지역을 지나게 되는데, 유동인구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역사 신설이 필요할 수 있다는 게 인천시 생각이다. 사업비 확보와 관계 기관 간 원만한 협의가 역사 추가 신설의 관건이 될 전망이다. 의료복합타운 등 유동인구 넘칠듯 사업비 확보·관계기관 협의 관건 26일 경인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인천시는 이날 내부 회의에서 서울 7호선 청라 연장선 역사 추가 신설 방안을 논의했다. 현재 7개 역사가 서울 7호선 청라 연장선에 계획돼 있는데, 005역(청라동 89-4)과 006역(청라동 7-11) 사이에 역사가 추가로 필요한지 검토하겠다는 것이다. 이들 역 간 거리는 4㎞ 정도로, 1개 역사를 더 건립해도 되는 거리라는 게 인천시 설명이다. 이 일대에서는 스타필드 청라 조성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의료복합타운 조성사업도 추진되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서울아산병원 컨소시엄을 청라 의료복합타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해 토지 매매 계약을 위한 협상을 진행 중이다.
이달중 1·2공구 입찰업체 최종결정 보완 설계 등 거쳐 10월 동시 첫삽 민자손실 갈등 제자리 장기화 해결 휴게편의시설에 야간경관 요소 적용 인천 중구 영종도와 서구 청라국제도시를 잇는 '제3연륙교'의 교량부 건설 공사를 위한 시공사 선정 절차가 본격화하고 있다. → 위치도 참조 빠르면 오는 10월엔 착공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제3연륙교는 차량 이동은 물론 자전거를 타거나 걸어서도 다리를 오갈 수 있게 된다. 전망대와 교량 하부 수변 공간 등이 조성돼 관광자원으로도 손색없는 '체험 관광형 문화 공간'이 될 전망이다. ■ 시공 업체 평가 착수, 이달 중 선정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이달 중 제3연륙교 1·2공구 입찰 업체 선정을 위한 절차를 진행한다. 심사 일정은 2공구(연륙교 중간 지점~청라 2.03㎞ 구간)부터 시작된다. 현대건설 컨소시엄과 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이 평가 대상이다. 현대건설 컨소시엄의 경우 호반건설 등 9개 업체로 구성돼 있다. 지역 업체 참여 비율은 30% 수준인 것으로 파악됐다. 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은 쌍용건설 등 10개 업체로, 지역 업체 참여 비율은 41% 수준이다. 인천경제청은 6일 심의계획 설명회를 시작으로 현장 답사, 공동 설명회,
산자부 첨단투자지구제도 '소외' '규제자유특구'도 수도권은 빠져 공장 신증설·대학 설립마저 제한 '인재 구인난' 기업들, 투자 꺼려 베드타운화… 경쟁력 약화 우려 국가 경제 발전을 위한 정부의 각종 인센티브 정책이 수도권 배제 경향성을 뚜렷하게 나타내고 있다. 국가 균형발전을 고려한 것이라는 이유인데, 이런 상황이 지속할 경우 인천 지역 산업 경쟁력이 약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9월부터 첨단투자지구 제도를 운용한다. 산업부는 관련 법에서 인정하는 첨단 기술과 신성장·원천기술 등을 바탕으로 한 사업의 투자 활성화를 위해 첨단투자지구를 지정해 지원하게 된다. 산업단지와 경제자유구역 등 대규모 첨단 투자 희망 지역을 시·도지사가 신청하면 심의를 거쳐 산업부 장관이 지정 고시한다. 첨단투자지구에 들어서는 기업과 연구기관은 정부로부터 보조금 지원, 세제 지원, 부담금 감면, 임대료 감면, 토지 이용 특례 등 각종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산업부는 앞서 경제자유구역 외국인투자기업에 주는 인센티브를 첨단·핵심전략산업 국내 투자기업으로 확대·적용하기로 했다. 경제자유구역에 입주하는 신산업 투자기업에 대한 지원을 늘려 신성장 동력을 창출하
중산동 18만여㎡ 부지 '민간 사업' 호텔·콘도 등 작품활동 공간 마련 내달 설명회… 2026년까지 마무리 인천 영종대교 아래 작은 섬 '운염도'를 문화예술마을로 조성하는 사업이 추진된다. → 위치도 참조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의 가칭 '영종문화예술마을 개발사업' 제안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상아일랜드 사업부지 인근인 인천 중구 중산동 산 345의1 일원 18만3천600㎡ 부지를 2026년까지 문화예술산업 관광단지로 조성하는 내용이다. 문화예술과 친환경 콘텐츠를 활용한 대한민국 최초의 친환경 문화예술 관광단지를 만들겠다는 게 이번 사업의 목표다. 휴양관광숙박단지, 공원용지, 복합문화예술용지 등으로 구분된다. 민간사업자는 이곳에 호텔과 콘도 등을 건설해 문화예술 분야 작가들이 전시와 공연 등 작품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고, 관광객들이 이런 활동에 함께 참여하는 형태의 마을이 될 수 있게 운영하는 방안을 구상하고 있다. 민간사업자는 지난해 사업부지 대부분을 사들인 것으로 파악됐다. 민간사업자는 전략환경영향평가 절차를 밟고 있다. 7월 중엔 운염도를 비롯한 중산동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내년 초 환경부로부터
SBU 등 5개대학 분교 아닌 확장캠 입주 진로 체험·캠프·입시 설명회 적극 확대 전시관 활용 주민참여 유도 지역명소화 유타대 의료혁신센터등 산학연 협력 촉진 '공부방 멘토' 지역 사회공헌 사업 추진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있는 인천글로벌캠퍼스(IGC) 운영재단이 올해 캠퍼스 활성화와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에 나선다. ▲캠퍼스 활성화 ▲재정 건전성 확보 ▲산학협력 생태계 조성 등이 주된 내용이다. IGC엔 한국뉴욕주립대 스토니브룩(SBU), 한국조지메이슨대, 겐트대 글로벌캠퍼스,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한국뉴욕주립대 패션기술대학교(FIT) 등 5개 외국 대학이 입주해 있다. 이들 학교는 분교가 아닌 확장 캠퍼스(Extended Campus) 형태로 본교와 동일한 수준의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3천명이 재학 중이다. 최근 교육부는 한국뉴욕주립대 SBU의 전자정보공학과 신설과 FIT 정원 증원을 승인하기도 했다. IGC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IGC 운영재단은 차세대 글로벌 인재를 적극 양성해 동북아 최고의 글로벌 교육허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 캠퍼스 활성화, 재정 건전성 확보 노력 IGC 운영재단
문체부, 사업자 지분구조변경 승인 구체적 사업이행계획 수립 요구도 인스파이어 연기신청 결과는 아직 인천 영종국제도시에서 추진 중인 미단시티 복합리조트 사업 기한이 1년 연장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최근 미단시티 복합리조트 사업 기한을 1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미단시티 복합리조트 사업 기한은 2021년 3월에서 2022년 3월로 변경됐다. 복합리조트 사업자 측은 사업 기한을 2024년 3월까지 3년 정도 연장해달라고 신청했지만, 일부만 반영됐다. 문체부는 복합리조트 사업자인 RFKR의 지분 구조 변경도 승인했다. 애초 이 사업의 50% 지분을 가졌던 중국 푸리그룹은 지난해 나머지 50% 지분을 갖고 있던 미국 시저스엔터테인먼트의 지분을 모두 인수했다. RFKR은 이런 내용의 지분 구조 변경도 승인해달라고 문체부에 요청했었다. 문체부는 사업 기한 연장 결정 결과를 사업자 측에 전달하면서, 지분 구조 변경 이후 자금 조달 계획 등 구체적인 사업 이행 계획 수립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단시티 복합리조트 사업자 측은 사업 이행 계획을 수립한 후 사업 기한 연장을 다시 신청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미단시티 복합리조트 관계자는 "정부와
공사 멈춘 미단시티 사업자 RFKR 지분구조 변경·사업기간 연장 제안 3국제업무지구 인스파이어 MGE도 코로나 영향 개장 6개월 연기 신청 문체부, 심사위 구성 승인여부 결론 인천 영종국제도시에서 추진 중인 복합리조트 사업자들이 잇따라 제출한 사업 내용 변경 승인 신청에 대해 정부가 어떤 결론을 내릴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14일 문화체육관광부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 등에 따르면 미단시티 복합리조트 사업자인 RFKR은 지난 1월 복합리조트 사업 지분 구조와 기간 변경 승인 등을 문체부에 신청했다. 이 복합리조트는 중국 푸리그룹과 미국 시저스엔터테인먼트가 50대50의 지분으로 합작법인을 설립해 2017년부터 추진해왔다. 750실 규모의 특급호텔과 외국인 전용 카지노, 컨벤션시설, 수영장 등을 갖추고 올해 3월 개장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공사비 지급 등의 문제로 지난해 2월부터 공사가 중단되면서 올 3월 개장이 어렵게 됐다. RFKR 측은 2024년 3월까지 사업 기간을 연장해달라고 문체부에 제안한 상태다. 지분 구조도 바뀌었다. 중국 푸리그룹이 시저스엔터테인먼트의 보유 지분을 모두 인수했다. 사업자 측은 이런 내용의 지분 구조 변경도 승인해달라고 문체부에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