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구시당 위원장인 추경호 의원과 최근 대구시 경제부시장직에서 물러난 홍의락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언론 인터뷰와 SNS를 통해 공방을 주고 받았다. 추 의원은 2일 공개된 매일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홍 전 의원 사퇴와 관련해 "개인적으로 민주당 의원을 지낸 분을 임명한 것 자체가 좋은 선택이 아니었다"며 "시민과 당원께도 불만이 많았다. 홍 부시장이 나름 애를 많이 쓰셨지만, 애초에 부시장직을 맡지 말았어야 했다"고 꼬집었다. 홍 전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인터뷰 기사를 공유하며 즉각 날선 반응을 보였다. "어처구니가 없다"고 표현한 홍 전 의원은 "버르장머리가 없다", "건방지기가 하늘을 찌른다"고도 했다. 공교롭게도 홍 전 의원은 이날 오전 페이스북으로 "맞지 않은 옷을 입고 낯선 곳에서 1년 2개월 혼신의 힘을 다하고 제자리로 왔다"며 사퇴 소감을 밝힌 터였다. 홍 전 의원과 추 의원은 대구 계성고등학교와 고려대학교 선후배 사이다. 1955년생인 홍 전 의원이 올해 만 66세이고, 1960년생인 추 의원은 만 61세이다. 홍 전 의원은 '참여 자체가 시민들에게 위로고 희망'이라는 끈질긴 설득에 "뭘 해도 칭찬받을 수 없을 것이라는 각오와 '
대구시는 1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5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는 1만3천701명으로 집계됐다. 주소지별로 달서구 11명, 북구 10명, 남구 6명, 중구·수성구·동구·달성군 각 5명, 서구 3명, 칠곡·경주·포항·거창·합천 각 1명이다. 이 가운데 15명은 집단감염이 발생한 남구 대구가톨릭대병원 관련이다. 지난달 21일 간병인 1명이 최초 확진된 뒤로 다른 환자와 보호자, 의료진, n차 등으로 확산하고 있다. 누적 확진자는 190명이다. 동구 방촌동 요양병원 관련으로도 3명이 추가됐다.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간병인 1명이 확진된 데 이어 다른 간병인과 입원 환자 등에서 확진자가 잇따라 누적 확진자 수는 22명으로 늘었다. 수성구 소재 콘택트렌즈 관련 업체에서도 8명이 추가 확진됐다. 누계는 26명이다. 서구 고등학교 관련으로도 1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34명이 됐다. 20명은 기존 확진자들과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고 7명은 감염경로를 알 수 없어 방역 당국이 역학조사 중이다. 해외 입국자 1명도 진단검사에서 양성으로 나왔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 환자는 740명으로 363명은 전국 11개 의료기관에, 377명은 생활치료센터
대구시는 30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5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는 1만3천595명으로 집계됐다. 주소지별로 동구 24명, 달서구 18명, 북구 17명, 서구 9명, 남구·달성군 각 6명, 수성구 3명, 경산·거창 각 1명이다. 이 가운데 19명은 동구 소재 요양병원 관련이다. 감염자의 상당수가 고위험군인 80∼90대 고령층으로 알려져 방역 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남구 대구가톨릭대병원 관련으로도 12명이 추가 확진됐다. 지난 21일 간병인 1명이 최초 확진된 이 병원 관련 누적 확진자는 열흘 만에 161명으로 늘었다. 또 서구 소재 고등학교 관련 확진자가 8명 추가됐다. 지난 25일 학생 1명에서 시작한 뒤 학생과 교직원 등으로 확산해 누계는 30명이 됐다. 달서구 필라테스 학원 관련으로도 5명이 늘어 누적 확진자는 79명이다. 또 5명은 북구 소재 소매점, 3명은 달성군 소재 전기차 부품 업체와 관련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와 함께 18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이고 8명은 감염경로를 알 수 없어 방역 당국이 역학조사 중이다. 이밖에 북구 어린이집, 남구 유흥주점 관련으로 각각 2명이 확진됐고 중구 콜라텍 관련으로 1명이 추가됐다. 몽
대구시는 25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1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일일 추가 확진자 수가 세 자릿수를 기록한 것은 수성구·동구·달서구 소재 M교회 관련 확진자가 급증한 지난 5일(121명) 이후 20일 만이다. 주소지별로 달서구 20명, 북구 19명, 남구 15명, 수성구 12명, 동구·달성군 각 10명, 서구 5명, 중구 4명, 서울 2명, 광주·거창·합천·고령 각 1명이다. 이 가운데 42명은 남구 소재 종합병원 관련이다. 이 병원에서는 지난 21일 간병인 1명이 처음 확진된 데 이어 22일 환자와 보호자 8명이 추가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또 23일 환자·보호자·종사자 등 18명이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데 이어 다음날 42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69명으로 늘었다. 방역 당국은 감염원을 파악하기 위해 광범위한 역학조사를 진행하는 한편 확진자가 잇따르는 병동 내 환자 26명을 동일집단(코호트) 격리 조치했지만, 중증 환자가 많은데다 대부분 코로나19 백신을 맞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추가 감염 우려도 나온다. 노인들이 주로 이용하는 중구 소재 콜라텍 관련으로도 5명이 늘어 누적 확진자 수는 14명이 됐다. 이와 함께 기존에 집단
대구시는 24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3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는 1만3천91명으로 집계됐다. 대구시에 따르면 남구 소재 의료기관에서 18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22일 첫 확진자가 나온 뒤 종사자(6명), 환자(14명), 보호자(7명)로 전파돼 누적 확진자는 27명으로 집계됐다. 북구 동전노래방 관련 확진자도 7명 추가됐다. 3명은 중구 콜라텍 관련 확진자였고 2명은 달성군 소재 사업장(2)과 관련된 확진자였다. 북구 일반주점, 동구 의료기관, 달서구 종교시설, 달성군 가족모임 관력 확진자도 각각 1명씩 발생했다. 이 밖에도 타 지역 확진자와의 접촉으로 3명, 기타 확진자와의 접촉으로 2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나머지 13명에 대해서는 방역당국이 정확한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이다. 1명은 해외유입 사례였다. 같은 날 경북도는 31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경산 7, 포항 6, 구미 5, 경주 4, 김천 3, 영주 3, 의성 1, 성주 1, 울진 1명이다. 경산에서는 ▷10일 김천 네팔지인모임 관련 확진자(경산#1,535)의 접촉자 1명 ▷12일 경기도 시흥시 확진자의 접촉자 1명 ▷20일 포항 확진자(#
대구시는 19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2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는 1만2천837명으로 집계됐다. 주소지별로 북구 13명, 수성구 11명, 달서구 10명, 동구 7명, 달성군 4명, 남구·중구 각 2명, 서구·부산·안산 각 1명이 나왔다. 11명은 M교회 관련으로 대부분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누적 확진자 수는 대구에서만 217명으로 늘었다. 또 북구 일반주점, 달서구 필라테스 학원 관련으로 각각 2명, 달서구 종교시설과 수성구 체육시설 관련으로 각각 1명이 확진됐다. 19명은 지역 확진자와 접촉하고 6명은 서울·부산·안산·파주 등 타지역 확진자와 접촉했다. 10명은 감염경로를 알 수 없어 방역 당국이 역학조사 중이다. 같은 날 경북도는 47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구미 23, 포항 12, 경주 7, 경산 2, 김천·영주·문경 1명이다. 구미에서는 ▷구미 소재 PC방 관련 접촉자 12명 ▷구미 소재 볼링장 관련 접촉자 2명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를 방문한 3명 ▷11일 확진자(구미#793)의 접촉자 1명 ▷12일 확진자(구미#812)의 접촉자 1명 ▷12일 확진자(구미#807)의 접촉
대구시는 18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1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는 1만2천785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2명은 동구, 수성구, 달서구 소재 종교시설 관련 확진자로 집계됐다. 수성구 소재 체육시설(2)과 북구 소재 체육시설과 관련된 확진자도 각각 1명, 2명 발생했다. 중구 소재 시장 관련 확진자는 3명, 달서구 소재 돌봄교실 관련 확진자는 2명, 중구 소재 클럽(2) 관련 확진자는 2명이 추가됐다. 북구 소재 일반주점과 달서구 체육시설에서도 각각 3명과 1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1명은 동구 소재 의료기관 관련 확진자였으며 달서구 소재 종교시설 관련 확진자도 1명 발생했다. 이 밖에도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으로 4명이, 기타 확진자와의 접촉자으로 25명이 감염됐다. 감염원을 조사 중인 확진자는 12명이다. 같은 날 경북도는 37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포항 12, 구미 9, 경주 5, 경산 4, 김천·청도 2, 상주·문경·예천 1명이다. 포항에서는 ▷포항 소재 학원 관련 접촉자 4명 ▷포항 소재 사업장(2) 관련 접촉자 4명 ▷1일 아시아에서 입국한 1명 ▷10일 확진자(포항#915)의 접촉자 1명
경북도가 '숲, 느림, 바다, 여유' 등 웰니스(Wellness) 관광지별 테마를 주제로 한 홍보 영상 제작에 나선다.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경북의 웰니스 관광지' 6곳은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달랠 힐링 명소로 꼽힌다. 이번 홍보영상에는 ▷국립김천치유의 숲(김천) ▷국립산림치유원(영주)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 자작나무 숲(영양) ▷인문힐링센터 여명(영덕)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정자문화생활관(봉화) ▷금강송 에코리움, 요트학교, 금강송숲길(울진)의 아름다움이 담길 예정이다. 출연 모델로는 지역 출신 배우 김희재(21)가 선정됐다. 김희재는 MBC 다큐플렉스 콜드케이스 '목포 예비간호사 살인사건', 기아 자동차 K9, 후지필름 인스탁스, 대구시 홍보영상 등 각종 CF, 단편 영화, 독립 영화에 출연하며 주목받고 있는 배우다. 총 6편 가운데 2편의 제작을 마친 경북도는 오는 11월쯤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며 세련된 영상과 자막으로 경북의 웰니스 관광지를 이미지화하는 데 중점을 두겠다고 설명했다. 구민수 기자 msg@imaeil.com
대구시는 12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9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는 1만2천437명으로 집계됐다. 주소지별로 동구·달서구 각 11명, 달성군 7명, 수성구 5명, 북구 2명, 남구·서구·경기도 성남 각 1명이다. 이 가운데 3명은 수성구 노변동 태권도장 관련이다. 노변동 소재 교회 교역자 일가족이 제주도로 휴가를 다녀온 뒤 이들 가족이 다니는 태권도장과 교회에서 확진자가 잇따라 누적 확진은 109명이 됐다. 수성구 욱수동·동구 율하동·달서구 대곡동·경북 안동 등 4곳의 자매교회가 있는 M교회 관련으로도 1명이 추가돼 대구에서만 누적 확진자가 180명으로 늘었다. 달서구 일가족 관련으로 2명이 추가됐다. 일가족 3명이 지난 7∼8일 잇따라 확진된 데 이어 이들 가족이 방문한 스크린골프장의 이용자 등 n차 감염으로 확산해 누계는 20명으로 늘었다. 중구 동성로 B클럽, 달서구 필라테스 학원 관련으로도 2명씩 늘어 누적 확진자가 각각 16명이다. 이와 함께 중구 서문시장, 중구 보험 모집회사 관련 확진자도 각각 2명이 더 나왔다. 누계는 52명, 14명이다. 17명은 기존 확진자와 접촉해 양성 판정을 받았고, 7명은 감염경로를 알 수 없어
대구시는 11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66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는 1만2천398명으로 집계됐다. 주소지별로 달서구 19명, 북구 15명, 수성구 12명, 달성군 8명, 동구 4명, 남구·중구 각 3명, 경산·창녕 각 1명이다. 이 가운데 9명은 달서구 일가족 관련이다. 지난 8∼9일 일가족 3명이 확진된 뒤 이들의 접촉자 중에서 확진자가 잇따르고 있다. 관련 누계는 18명으로 늘었다. 중구 동성로 클럽 관련 확진자도 6명 추가됐다. 지난 7일 종사자가 확진된 뒤 종사자의 지인 등에서도 확진자가 잇따랐다. 누적 확진자는 14명이다. 또 5명은 달서구 필라테스 학원 관련이다. 지난 7일 강사가 확진된 뒤 접촉자 검사에서 회원 중에서도 감염자가 더 나와 누적 확진은 13명이 됐다. 기존 집단감염 사례에서도 확진자가 꾸준히 이어졌다. 수성구 욱수동, 동구 율하동, 달서구 대곡동, 경북 안동 등 4곳에 자매교회가 있는 M교회 관련 확진자가 7명 추가됐다. 누적 확진자는 대구에서만 179명이다. 또 서문시장, 달서구 초등 돌봄교실 관련으로 각각 3명이 더 나와 누계는 50명, 24명이 됐다. 이날 나온 서문시장 관련 확진 3명 가운데 2명은 북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