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시베리아 탁리국 왕족 출신 동명왕이 지린-창춘 지역 토착 예족 통합·흡수 후 건국 동아시아 역사에 고조선보다 긴 그림자…쑹화강 유역에 충남 '부여'와 같은 이름 존재 3세기 이후 모용선비·고구려에 자주 공격당해…망국 이후 지배층 대부분 고구려 이주 중국 진·한(秦漢) 교체기인 기원전 3세기경 남시베리아 탁리국( 離國) 왕족 출신 동명왕(東明王)이 무리를 이끌고 남하, 쑹화강(松花江) 유역 지린-창춘 지역 토착 예족(濊族)을 통합, 흡수해 부여를 세웠다. 고구려와 백제, 금관가야, 그리고 왜(倭)에까지 영향을 미친 동아시아의 게르만(German) 700년 부여의 시작이었다. # 동명왕 이야기서 드러난 사실 1세기 동한(후한) 왕충이 지은 '논형(論衡)' 길험편에 의하면, 서한(전한)과 흉노 간 갈등이 첨예화되던 기원전 3세기경 탁리국 출신 동명왕이 무리를 이끌고 북만주로 남하, 쑹화강(숭가리) 유역 예족을 흡수해 부여를 세웠다 한다. 농경사회를 대표하는 한(漢)과 유목사회를 대표하는 흉노가 전쟁과 교류를 통해 남시베리아-북만주에까지 자극을 준 결과였다. '탁리'는 '텡리 또는 텡그리(Tengri)'를 음차(音借)한 것으로 부여의 원류는 텡그리(하느님)를 신봉
▲유우열·은열·춘자·옥자·춘하씨 모친(최운자씨·90세)상=14일 오전 10시29분 별세. △발인=16일 오전 9시 △장지=춘천 지내리 선영 △빈소=양구군장례식장 202호 △연락처=(033)480-2576 ▲정완교·관교(홍천군의원)·재헌·일교·효순·효숙·효진씨 모친(허정례씨·86세)상, 김종훈·김창근(양구경찰서 근무)씨 장모상=14일 오전 5시46분 별세. △발인=16일 오전 8시 △장지=홍천군공설묘원 △빈소=홍천아산병원 장례식장 특A실 △연락처=010-6455-1704 ▲이두성(강원도장애인체육회 기획인사부 차장)씨 조모(이창분씨·92세)상=14일 새벽 2시30분 별세. △발인=16일 오전 11시 △장지=원주 하늘나래원 △빈소=횡성 대성병원 장례식장 201호 △연락처=010-9257-8439 ▲이재순·재붕·춘옥씨 부친(이부열씨·98세)상=14일 0시7분 별세. △발인=16일 오전 7시 △장지=미정 △빈소=양구군장례식장 별관 △연락처=(033)480-2576 ▲김정숙(화천읍 상2리)씨 남편(한천일씨·89세)상, 한흥수(화천 신아아파트 관리소장)·흥남·흥식·복녀·명자(화천군 관광정책과 근무)씨 부친상, 길대해(춘천
박한설 강원대 인문대학 사학과 명예교수가 13일 새벽 1시13분 별세했다. 향년 84세. 고려대 사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강원대 인문사회대학장, 유네스코 위원, 강원도 문화재위원 등을 역임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송용호씨와 자녀 종식·정식·연식·원식(강원도관광재단 근무)씨 등이 있다. △발인=15일 오전 9시 △장지=아름다운추모원 △빈소=춘천 호반병원장례식장 2호실 △연락처=010-3189-7820 강원일보
산으로 둘러싸인 담청색 연못 지금은 빠르게 육지화 진행돼 옛 선인들 글·그림 잇따라 남겨 정자 '가학정' 지금은 터만 남아 시대에 따라 사람들이 찾는 장소는 변하기 마련이다. 조선시대 사람들은 어떤 장소를 즐겨 찾았을까? 성리학을 국가 이념으로 삼던 조선의 선비들은 자연의 공간을 학문 연장으로 생각했다. 아름다운 강원의 자연 속에는 옛 선조들이 남긴 글과 그림이 남아 있다. 문향을 품어내는 자연은 지금도 관광지로 탈바꿈해 사람들을 마주하고 있다. 그러나 옛 사람들의 발자취는 남아 있지만 개발로 사라지거나 잊혀지고 있다. 강원일보는 '조선시대 핫 플레이스, 강원의 명소는 지금'을 통해 현대인들의 기억에서 지워진 18개 시·군의 명소를 찾아 새롭게 조명하는 기획을 시작한다. 신선은 오지 않는다. 조선시대 고성의 핫 플레이스 선유담은 고성군 죽왕면 공현진리에 있다. 선유담의 미학을 알려주는 것은 이의숙(李義肅·1733~1807년)의 '선유담'이다. 거의 산으로 둘러싸인 선유담은 낮은 담장 같은 모래 언덕을 경계로 바다와 나뉘어 있다. 언덕 너머로 담청색을 칠한 것 같이 보이는 것은 바다다. 호수 가운데로 향해 뻗은 산자락에 우뚝한 정자도 보인다. '그윽하고 한가하
◇ 과장급 승진▲ 보건복지여성국 여성청소년가족과 여성정책담당 권은진 ▲ 총무행정관실 총무담당 김규하 ▲ 평화지역발전본부 총괄기획과 평화지역총괄담당 배상요 ▲ 글로벌통상국 항공해운과 항공담당 윤근상 ▲ 환동해본부 수산정책과 수산개발담당 김종광◇ 담당급▲ 첨단산업국 정보산업과 김범수 ▲ 평화지역발전본부 총괄기획과 김진성 ▲ 재난안전실 재난예방과 박종건 ▲ 농정국 농정과 배형철 ▲ 문화관광체육과 관광개발과 서계정 ▲ 첨단산업국 바이오헬스과 이명진 ▲ 감사위원회 정동국 ▲ 문화관광체육과 관광마케팅과 채승복 ▲ 총무행정관실 천정은 ▲ 대변인실 최은규 ▲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실 최일권 ▲ 일자리국 일자리정책과 함종대 ▲ 감사위원회 홍영기 ▲ 환동해본부 어업진흥과 김두남 ▲ " 해양항만과 김원기 ▲ " 기획총괄과 오문식 ▲ " 수산책과 최석림 ▲ 도로관리사업소 강릉지소 김경태 ▲ 보건환경연구원 감염병연구부 고은미 ▲ " 식약품연구부 이혁화*강원도 인사발령사항(과장급이하) - 첨부파일 참조*강원도 인사발령사항(해양수산직 6급이하) - 첨부파일 참조
▲최기선(전 서석면이장협의회장)·기원(초록우산어린이재단 강원아동보호전문기관장)·춘화·미자·명자·봉례(매산초교 영양교사)씨 모친(이옥순씨·85세)상, 박금재·한인석·정광호(홍천군 남면사무소 민원담당)씨 장모상, 최금탁(서석 수하향토농장 대표)씨 조모상=3일 오후 5시50분 별세. △발인=5일 오전 7시 △장지=서석면 수하1리 선영 △빈소=홍천 서석장례식장 본관동 △연락처=(033)430-4558, 010-3763-3133 ▲이원준·상영(한전KPS(주) 과장·삼척 원덕풀FC 사무국장)·춘봉·순희·춘연·순난·순화씨 모친(김춘익씨·97세)상=3일 오후 4시 별세. △발인=5일 오전 9시 △장지=삼척 원덕읍 임원리 선영 △빈소=삼척의료원 장례식장 1층 특실 △연락처=010-7132-6812 ▲김승권(화천군 사내면 용담리)·학권·상권·춘권·선희·순희씨 부친(김두병씨·96세)=3일 오전 9시5분 별세. △발인=5일 오전 8시30분 △장지=용담리 선영 △빈소=화천장례식장 1호 △연락처=(033)442-0452
하루 이자만 4천200만원에 달하는 '돈 먹는 하마' 평창 알펜시아리조트가 1차 수의계약마저도 불발됐다. 강원도개발공사는 수의계약 마감일인 29일 오후 6시까지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기업이 단 한 곳도 나오지 않았다고 밝혔다. 최근 4차례에 걸친 공개 경쟁입찰에 이어 수의계약마저 불발되면서 알펜시아리조트의 헐값·분할매각 우려가 한층 커지고 있다. 강개공은 알펜시아리조트의 수의계약이 불발됨에 따라 조만간 2차 수의계약 공고를 내고 개별 기업을 대상으로 매각 협상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다만 2차 수의계약에 나선다고 하더라도 공개 입찰 과정에서 20%가 할인된 금액인 8천억원대 이하로의 가격 협상은 있을 수 없다는 입장은 분명히 했다. 작년 한 해 혈세로 낸 이자만 156억원, 하루 4천273만원를 내면서 보유한 알펜시아리조트를 8천억대 이하의 헐값에 넘긴다는 것은 도민 정서상으로도 용납되지 않기 때문이다. 문제는 수의계약에서도 뾰족한 절충점을 찾지 못하면 분리·분할 매각도 점쳐진다. 강개공은 지금까지 알펜시아 고급빌라와 회원제 골프장(27홀)으로 이뤄진 A 지구, 호텔·콘도·워터파크·스키장이 자리한 B 지구, 평창올림픽의 상징인 스키 점프대를 포함한 스포츠 시설
대한주택건설협회 강원도회장인 최평규 (주)대명종합건설 회장이 1일 별세했다. 향년 62세. 고인은 전북 순창 출신으로 1986년 속초에서 (주)대명을 창업, 중견 주택건설업체로 성장시켰다. 동탑산업훈장, 대통령표창 등을 수상하며 지역 주택건설업계 발전에 기여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윤종옥씨와 준호(㈜대명종합건설 대표이사), 준영(설악주류 대표)씨 등 2남이 있다. △발인=3일 오전 △장지=미정 △빈소=천주교 속초교동성당 △연락처=(033)633-2086 방필기 (주)윌 대표이사가 2월27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51세. 고(故) 방필기 대표는 한국옥외광고협회 도지부장, 도농구협회장 등을 역임했다. 주식회사 윌의 대표이사를 지내며 실내스포츠 발전에 기여했다. 유족으로는 아들 방지찬·성찬(이상 윌 근무)씨와 형제 방정기(홍천군의원)·형기(인천연수경찰서 정보계장)·덕기(스포렉스 윌 이사)·용녀(강사)·춘녀(홍천우체국 근무)·봉녀(스포렉스 윌 근무)씨가 있다. 발인은 1일 오전 6시. 장지는 홍천공설묘원이다.
승려, 의사 등 파란만장한 삶을 살아온 박용열 시인이 지난 8일 오후 3시 별세했다. 향년 90세. 함경북도 청진이 고향인 박 시인은 성진의학전문학교를 졸업하고 1·4후퇴 때 월남, 한국전쟁에 참전해 부상을 입고 화랑은성무공훈장을 받았다. 월정사 탄허 스님 문하에서 법명 초연(超然)으로 승려의 삶을 살며 신춘문예에 당선돼 등단했다. 1967년 의사시험에 합격, 하산해 평창 봉평 등 산간벽지에서 30여년간 의료활동에 전념했다. 유족은 부인 정명숙씨와 박만성(고려대 의대 교수)·태진(신진한의원장)·범준·진아씨 등 3남1녀가 있다. △발인=10일 오후 1시 △장지=서울 국립현충원 △빈소=속초보광장례식장 2층 특실 △연락처=010-3782-4656
◇태백경찰서 ▼경감 승진 △수사지원팀장 황상철(전입) △경비작전계장 장향길(전입) ▼경감 △112치안종합상황실 김동형(생활안전과) △생활안전계장 장용은(소도파출소) △여성청소년계장 김경태(통리파출소) △교통관리계장 김영환(전입) △안보계장 배선민(전입) △민원실장 조경호(황지지구대) △장성파출소장 고황석(전입) △철암파출소장 엄재근(전입) △소도파출소장 선민규(112치안종합상황실) △통리파출소장 임병환(생활안전과) △황지지구대 사조치안센터장 김운기(전입) △황지지구대 순찰팀장 김효성(전입) △황지지구대 순찰팀장 전국서(전입) △장성파출소 순찰팀장 유호상(전입) ▼경위 △생활질서계장 임병철(생활안전과) △경무계장 김중하(경비교통과) △형사팀장 직무대리 김기율(수사과) △지능범죄수사팀장 직무대리 윤주호(수사과) △부청문감사관 이원재(수사과) ◇속초해양경찰서 ▼경감 △해양안전과장 제강용 △정보외사과장 윤경준 △수사과장 이석준 △기획운영계장 김영달 △청문감사계장 정종영 △거진파출소장 이종성 △낙산파출소장 박덕기 △505함장 최영식 △509함장 노원상 △510함장 박희문 ▼경위 △경리계장 김태웅 △교육훈련계장 최용우 △안전관리계장 김윤택 △해상교통계장 이보람 △수상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