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강릉 19.0℃
  • 박무서울 13.8℃
  • 맑음인천 13.4℃
  • 맑음원주 12.3℃
  • 맑음수원 12.0℃
  • 맑음청주 13.1℃
  • 맑음대전 12.4℃
  • 맑음포항 17.2℃
  • 맑음대구 11.8℃
  • 맑음전주 11.3℃
  • 맑음울산 15.6℃
  • 맑음창원 13.2℃
  • 맑음광주 12.7℃
  • 맑음부산 15.4℃
  • 맑음순천 8.1℃
  • 맑음홍성(예) 11.9℃
  • 맑음제주 13.7℃
  • 맑음김해시 13.9℃
  • 맑음구미 10.8℃
기상청 제공
메뉴

(전북일보) 소리의 고장 전주서 ‘조선팝 페스티벌’ 열린다

시, 22~23일, 29~30일 전주한벽문화관서 개최

 

소리의 고장 전주에서 전통 가락에 대중음악을 접목한 ‘조선팝’ 축제가 열린다.

18일 전주시에 따르면 오는 22일과 23일, 29일과 30일 4일간 전주한벽문화관 야외공연장에서 ‘2021 전주 조선팝 페스티벌’을 비대면으로 개최한다.

‘전주 조선팝 페스티벌’은 조선팝을 글로벌 공연콘텐츠로 육성하자는 취지로 올해 처음 기획됐다. 당초 대면 공연으로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여파로 공식 유튜브 채널 ‘조선팝TV’를 통한 비대면 공연으로 치러진다. 공연은 오후 5시부터 저녁 8시까지 생중계되며, 추후에도 즐길 수 있다.

 

 

페스티벌에는 공개모집으로 선발된 신예 뮤지션 20팀이 노래, 연주,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의 조선팝 공연을 선보인다.

△22일 이희정밴드, 라폴라, 로보트로닉하모닉스, 시도, 디스이즈잇 △23일 k-악당, 심풀, 시:점, 모던국악프로젝트 차오름, 국악인가요 △29일 퓨전국악 비단, 타악&티안, 신들림[NEW SOUND], 뮤르[MuRR], 대금이누나 밴드 △30일 스타피쉬, 조윤성 조선POP 트리오, 놀당갑서×극단문이진규아티스트, 완전6도, 지무단 등 하루에 뮤지션 5팀씩 무대에 오른다.

공연에 앞서 ‘조선팝TV’ 유튜브 채널에서는 사전 이벤트와 우수팀 선정을 위한 인기투표 등이 진행된다.

 

 

 

시는 이번 조선팝 페스티벌을 통해 코로나19로 공연 무대가 줄어든 신예 뮤지션들이 실력을 맘껏 뽐내고, 코로나블루로 힘들어하는 시민들은 모처럼 따뜻한 위로를 받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천경석 1000pres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