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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신문) 이달 도내 신규 확진자 절반, 기존 확진자와 접촉

29일 17시 이후 14명 신규확진
진주 8, 사천·창원 2, 김해 등 4곳 1명

12월 들어 경남지역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절반가량의 감염경로가 기존 확진자와의 접촉 때문인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29일 오후 5시 이후 발생한 경남지역 신규 확진자 16명(1271~1286번) 중 13명도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로 파악됐다.

 

경남도는 신규 확진자 16명 중 12명이 기존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은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3명은 감염경로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진주시 8명, 사천시·창원시 각 2명, 김해시·거제시·하동군·함안군 각 1명 등이다.

 

 

도에 따르면 진주 거주 1271~1273번은 전날 확진된 1252~1253번과 함께 모임을 가졌고, 1280~1281번은 1272~1273번의 가족이다. 또다른 진주 거주 1274번과 1283번은 전날 나온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이고, 1284번은 스스로 증상을 느껴 검사를 받았다.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사천 거주 1275번과 1276번은 1243번의 가족, 함안 거주 1279번은 1263번의 가족이며 거제 거주 1277번은 1260번의 가족으로 격리해제 전 검사서 확진됐다. 창원 거주 1285~1286번은 가족으로 증상을 느껴 자발적 검사를 받은 후 양성 판정 받았고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하동 거주 1278번은 하동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로 자가격리 중 증상이 나타났다. 김해 거주 1282번은 부산 확진자의 접촉자다. 30일 오후 5시 기준 경남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총1283명이다. 이 중 입원환자는 280명, 퇴원자는 999명이며 4명은 사망자다.

 

김희진 기자 likesky7@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