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강릉 16.3℃
  • 구름많음서울 26.9℃
  • 구름많음인천 23.7℃
  • 구름많음원주 26.0℃
  • 구름많음수원 25.2℃
  • 구름많음청주 24.5℃
  • 흐림대전 23.1℃
  • 흐림포항 14.8℃
  • 흐림대구 16.8℃
  • 흐림전주 22.6℃
  • 흐림울산 16.2℃
  • 흐림창원 19.2℃
  • 흐림광주 20.7℃
  • 흐림부산 18.5℃
  • 흐림순천 19.2℃
  • 구름많음홍성(예) 25.2℃
  • 제주 15.8℃
  • 흐림김해시 18.3℃
  • 흐림구미 20.2℃
기상청 제공
메뉴

(대전일보)오월드 늑대 '늑구' 포착됐지만 사각지대 이동…포획 난항

 

대전 오월드에서 탈출한 늑대 '늑구'가 야산에서 포착됐지만 마취 직전 포획망을 벗어나며 다시 도주했다.

 

14일 대전시와 등에 따르면 늑구는 전날 밤부터 중구 일대에서 잇따른 목격 신고가 접수되며 위치가 특정됐다.

 

지난 13일 오후 10시 45분쯤 구완동에서 확보된 영상 제보를 토대로 수색이 본격화됐고, 자정 무렵 늑구 개체가 확인됐다.

 

이후 드론을 활용한 추적이 이어지며 이날 오전 2시 10분쯤 무수동 야산 일대에서 위치가 파악됐다. 수의사 등 포획 인력이 현장에 투입되고 주변에 포획 트랩이 설치되는 등 본격적인 포획 준비가 이뤄졌다.

 

현장에는 소방 인력과 경찰 기동대 등 90여 명이 투입돼 포위망을 형성했다.

 

드론 4대를 동원한 야간 추적과 함께 늑구의 이동을 차단하는 통제 작업도 병행됐다.

 

당국은 이날 오전 물가 인근에서 늑구를 확인하고 포획을 위한 접근에 나섰지만, 늑구가 인간띠를 형성하기 어려운 사각지대로 이동하면서 추적이 이어지고 있다.

 

이후 늑구는 산속으로 이동해 자취를 감췄고, 당국은 드론과 인력을 동원해 재추적에 나섰다.

 

현재 당국은 군 드론과 지상 인력을 동원해 무수동 일대를 중심으로 수색을 이어가고 있으며, 전문가 회의를 통해 추가 대응 방안을 논의 중이다.

 

앞서 늑구는 지난 8일 오월드 사육장 철조망 아래를 파고 탈출한 뒤 일주일째 포획되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