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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일보) 부산 요트 체험 팁

 

 

부산에는 현재 크고 작은 요트 체험 업체 수십 곳이 영업 중이다. 승선 인원에 따라 1인당 2만~5만 원을 내면 부산수영만요트경기장에서 요트 승선 체험을 할 수 있다. 저녁에는 야경을 관람하는 배를 탈 수 있다. 야경 요트는 낮보다 요금이 비싸다.

요금이 싸다고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니다. 이런 배의 경우 승객 10~20명을 태우기 때문에 선내가 복잡해서 바다를 조용하게 즐기기 어렵다. 아무리 많아도 10명 이하로 승선하는 배가 좋다.

지인, 친구, 가족끼리만 따로 요트를 탈 수도 있다. 30만~50만 원을 내고 요트 1대를 통째 빌릴 수 있다. 전세를 낸 배에서 선상파티, 야간 불꽃놀이를 할 수 있다. 150만 원을 내면 고급 뷔페, 음료, 술까지 제공하는 요트 상품도 있다.

 

수영만 요트경기장 외에도 부산 해운대구의 더베이101요트와 남구 용호만유람선터미널의 다이아몬드베이에서도 요트를 이용할 수 있다. 더베이101요트의 경우 퍼블릭 투어는 성인 1인당 낮 2만 원, 저녁 4만 원이다. 다이아몬드베이의 대형 유람선은 1인당 3만 원이다. 두 곳에서 고급 요트를 빌려 프라이빗 투어를 할 수도 있다. 다이아몬드베이의 프라이빗 투어는 40만~60만 원이다.

 

부산에서 요트를 체험하려면 인터넷에서 ‘부산 요트 체험’을 검색한 뒤 적당한 업체를 찾아 예약하면 된다. 현장에서 표를 파는 업체는 극소수고 대부분 인터넷으로 예약을 해야 체험이 가능하다.

 

남태우 선임기자 leo@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