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립미술관<사진>이 4월 1일부터 2022년 제1차 소장작품 구입 공모에 나선다. 전남도립미술관은 미술사적으로 가치 있는 소장품 확보를 위해 매년 소장작품 공모를 하고 있다.
구입 대상 작품은 한국 근·현대미술 전개 과정 중 중요한 역할을 한 미술사적 대표작품, 전남 미술사 맥락을 살필 대표작품, 전남지역의 역사나 자연적 특징을 소재로 한 작품 혹은 야외 조각, 설치 우수작품, 공공미술 등 미술사적 의의가 있거나 미술관의 지향점과 일치하는 작품이다. 또한 역량 있는 중진 작가와 39세 미만 청년 작가의 작품도 접수한다. 이 경우 전남지역 출신을 우대한다.
작가, 작품 소장자, 화랑, 법인 관련자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 가능한 작품 수는 개인 신청자는 1점, 화랑·법인 신청자는 최대 2점이다. 접수는 4월 1일부터 8일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전남도, 전남도립미술관 누리집 참조.
/윤현석 기자 chadol@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