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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일보) 이재명 42.4%· 윤석열 45.3% 오차범위내 접전

한국지방신문협회 3차 조사
전북에선 李 57.9%·尹 31.9%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다자대결 구도에서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월 발표한 한국지방신문협회(한신협) 2차 대선여론조사(2021년 1월 25일자 2면 보도)에 이어 이번 3차 조사에서도 '정권을 교체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여전히 높았다

 

한국지방신문협회(전북일보·경인일보·강원일보·경남신문·광주일보·대전일보·매일신문·부산일보·제주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지난 2월 26일~3월 1일 나흘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300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3차 여론조사 결과(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1.8%p), 윤 후보는 이 후보에 2.9%p차 우세를 보였다.

 

윤 후보의 차기 대선 지지율은 2차 조사보다 2.4%p 상승한 45.3%를 기록했다. 반면, 2차 조사에서 윤 후보와 7.4%p차 오차범위 밖에 있었던 이 후보의 지지율은 이번 조사에서 6.8%p 상승한 42.4%로 집계됐다.

 

 

하지만 전북에서는 이재명 후보가 57.9%, 윤석열 후보가 31.9%를 나타났다. 이는 2차 여론조사보다 이 후보는 2.9%p 하락했고, 윤 후보는 9.2%p 상승했다.

 

광주전남에서는 이 후보가 60.1%, 윤 후보가 28.3%로 조사됐다. 

 

 

수도권과 충청권에서는 두 후보가 오차범위 내 접전 양상을 보였으며 영남권에서는 윤 후보가 앞섰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7.3%), 정의당 심상정 후보(1.7%) 등이 뒤를 이었다. 지지후보가 없거나 잘 모른다고 답한 부동층은 2%, 다른 인물은 1.3%였다.

 

한편 이번 조사는 한국지방신문협회의 의뢰로 조원씨앤아이가 2월 26일부터 3월1일까지 나흘간, 전국 만18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ARS 여론조사(휴대전화 100.0% RDD 방식, 성,연령,지역별 비례할당무작위추출)를 실시한 결과이며, 표본수는 3004명(총 통화시도 30,305명, 응답률 9.9%),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1.8%p이다.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 가중치 부여 방식: [림가중]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값 부여(2022년 1월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인구기준).

 

육경근ykglucky@jjan.kr